EDITOR'S NOTE
2020.08.14
계획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편집부에서 ‘바르트_앨범’으로 불렸던 이 원고는 두 가지 옷을 입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저에게 맡겨진 임무는 이랬습니다. ‘편지’라는 특성에 맞게 소장욕을 자극하는 멋짐 뿜뿜 양장 특별판을 만들 것. 그리고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선 보급판을 만들 것. 그러니까,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 것. 아니, 결국 두 권의 책을 만들라는 거잖아? 작업...
글 | 곽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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