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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기도하고 먹어라 미친 듯이 웃긴 인도 요리 탐방기
  • 지은이 | 마이클 부스
  • 옮긴이 | 김현수
  • 발행일 | 2020년 02월 10일
  • 쪽   수 | 448p
  • 책   값 | 17,000 원
  • 판   형 | 135*200
  • ISBN  | 9788967357504
책소개 목차 미리보기 지은이/옮긴이 추천의 글
책소개

피곤에 찌들대로 찌든 멘털이 탈탈 털린 중년이
인도라는 무한한 미지의 공간으로 날아가
인간애와 광기, 지혜와 대면한 뒤 일어난 일에 대한 고해서!
하지만 계속 키득키득하게 되는 뒷골목 음식 문화 탐방기

전 세계 50개국을 종횡무진하며 발로 뛰어 쓴 취재기로 다음 세대 빌 브라이슨이라는 별명을 얻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부스. 그가 북유럽 요정 연구가에서 간장공장 사장에 이르기까지 별별 사람을 만나며 온갖 삽질과 흡족한 쾌거들을 그러모으고, 마침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인용되는 유명 칼럼니스트가 되기까지는 위기의 시절이 있었다. 그가 삼십대 후반 아무리 노력해도 별로 유명해지지 않고, 배는 나오고, 알코올 중독 증세가 있고, 시골로 옮긴 집에서 가까운 치즈 가게까지는 너무 멀고, 그래서 아내와의 말다툼도 잦아지던 시절이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그 중년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건 바로 가족과의 ‘인도 여행’ 때문이었다. 원래 처음에는 단순한 식도락 여행기를 쓸 작정이었다. 부스가 예전에 썼던 그런 책들처럼 말이다. 인도를 여행하며 각 지역의 흥미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음식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그런 다음 그들의 삶, 조국, 역사에 빛나는 통찰력을 버무려 넣은 책, 그러니까 일종의 음식 사회 인류학 책.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 책은 멘털이 탈탈 털려서 툭하면 발끈하고, 피곤에 찌들대로 찌들어 실의에 빠져 사는 남자, 식탐 하난 끝내주지만 제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는 알코올 중독 애 아빠가 인도아대륙의 인간애, 광기, 지혜와 대면한 뒤 일어난 일에 대한 고해서로 둔갑해버렸다.(그렇다고 먹는 얘기를 결코 적게 한 건 아니다.)
 

음식 칼럼을 쓰는 30대 후반 영국 남성의 중년 입성기

마흔 살 생일을 목전에 둔 부스는 작은 모욕이나 역경(정기적으로 기고하던 칼럼에서 잘리거나 편집자가 내가 낸 아이디어를 훔치는 일)에도 휘청 흔들렸다. 편집자가 급하게 써보낸 이메일의 뉘앙스를 두고도 몇 시간씩 고민했다. 이 사람이 일부러 짧고 퉁명스럽게 쓴 걸까, 아니면 너무 바빠 예의를 갖춰 쓸 시간이 없었던 걸까? 누구라도 마땅히 받아들여야 할 정당한 비평에도 몸져누웠다. 그렇다고 병적으로 우울증을 앓는 건 아니었다. 그저 정말, 정말로 행복하지 않았을 뿐이다. 대부분은 내가 자초한 무기력한 불안감에 빠져 허우적대며 점점 더 사소한 고충들에 집착하고 돈 한 푼에도 벌벌 떨게 됐다.
일도 내팽개쳤다. 부스는 맨날 집에서 자신보다 더 잘나가는 저널리스트들의 트위터 대화를 엿보고, 그들이 지들끼리는 다 친하고, 문학 축제에도 더 많이 초대받고, 더 좋은 의뢰를 많이 받는다는 사실에 씁쓸함을 느끼며 보냈다. 혹은 요리 블로거의 그 전날 저녁 메뉴에 대한 새로운 포스팅이 떴나 보려고 이미 방문했던 블로그를 계속 들락날락거리기도 했다. 이메일 계정을 전부 다시 확인하기도 했고, 그간 펴낸 몇몇 책의 아마존 순위를 차례대로 다 체크한 다음, 라이벌과 친구들의 순위를 확인하고 그 숫자의 격차에 의기소침해져버렸다. 울적해진 부스는 자신과 함께 학교를 다닌 인간들 중 아주 조금이라도 ‘나’보다 불쌍하게 사는 인간이 있을까 하는 희망으로 동창 찾기 사이트를 기웃거리기도 했다.(헛된 희망으로 밝혀졌다.)

“마흔이 되기 전에는 삶이나 모든 경험에 ‘헬로, 헬로, 헬로’야.” 마흔이라는 이정표를 막 지나간 그의 친구 하나가 투덜거렸다. “그런데 그날이 지나고 나면 기본적으로 무조건 ‘굿바이, 굿바이, 굿바이’가 된다니까.” 마흔이라니. 어떻게 마흔이 된단 말인가! 존 레넌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부스는 슬프기도 했지만 그래도 마흔이면 살 만큼 살았네, 라고 느꼈다. 그런데 그랬던 그가 그 산송장의 나이로 접어든 것이다.
보다 못한 그의 아내 리센이 어느 날 제안했다. 인도로 떠나자고. 그 말에 부스는 펄쩍 뛰었다. 인도로 떠나자고? 교통지옥에, 식중독에, 가난, 땡볕, 벌레들, 질병, 말라리아…… 그 와중에 시크 케밥이 떠올랐다. 연이어 인도의 온갖 음식들이 그의 뇌를 채웠다. 하지만 두 가지 조건을 내세운 아내의 조건을 결국 그는 수용한다. 첫째는, 음식 투어가 아니라는 것. 둘째는, 2주 정도 해변에 머물다 오는 것이 아닌, 석 달간의 장기 여행이라는 것.
 
인도 최고의 셰프와 골목장인에게 배우는 인도 음식문화

6개월 후 부스 가족은 인도에 무사히 입성한다. 눈에 들어오는 건물들은 모두 위태롭게 파손된 상태였는데 심지어 최근에 지은 건물마저 아니 최근에 지은 건물일수록 너무 쉽게 부스러져 청소하기도 힘든, 머랭 같은 걸로 지은 듯 보였다. 그동안 머리로만 겪었던 교통지옥과 사람지옥, 냄새지옥을 연달아 체험한 부스는 가족을 이끌고 짐짓 사원을 방문하고 코브라쇼를 보는 등 관광객 행세를 하지만 곧 본색을 드러낸다.
골목의 카림 음식점을 시작으로 한달 내내 부스의 인도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머튼 부라(숯불 화덕에 구운 양고기), 달 마크니(델리의 정통 렌틸콩 요리), 시르말 난(우유를 넣고 반죽한 빵), 라지즈 무르사그(매콤한 치킨과 시금치), 살짝 태워서 익힌 짭짤한 암리차르 생선 요리, 단맛이 강한 양파 바지Bhaji(야채튀김 비슷한 인도 음식), 비행접시 형태의 포파덤(얇고 바삭바삭한 원반 모양의 빵)…… 100여 가지가 넘는 온갖 인도의 고급음식부터 골목음식까지 빠짐없이 섭렵하는 부스는 가족과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도 몰래 호텔을 빠져나와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그들의 음식이야기를 청취해나간다. 취재라는 이름으로!(출판계약을 했으니 맞는 말이긴 하다.)
이 책의 장점은 미리 최고의 셰프들을 섭외하고 현지에서 그들을 만나 직접 인도 요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점이다. 그들은 인도의 식재료부터 화덕에 난을 굽는 여러 가지 방법은 물론 다양한 소스와 지역마다 어떻게 음식문화가 다른지, 인도 음식에 얽힌 역사는 무엇인지 등을 부스의 입을 빌려 들려준다. 그리고 종교가 지배적인 나라인 인도인만큼 인도의 종교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발로 뛰는 탐구생활도 성실하다 싶을 정도로 펼쳐진다. 한번은 국기하강식 행사를 구경하러 갔다가 부스의 아들이 인도 국기를 발로 밟은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은 재미, 무엇보다 재미!

무엇보다 이 책의 백미는 책의 중반부 이후부터 이어지는 부스의 하드코어 요가 체험이다. 프라나 바시야 요가 첫 수업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부스의 몸이 배출한 땀은 웅덩이를 이룰 정도였지만, 포기하는 순간 짐을 싸서 귀국해버린다는 아내의 협박에 그는 요가와의 정면승부를 택하게 된다. 몇 주에 걸쳐서 부스의 몸이 점점 슬림해지고 정신은 상승되고 삶의 의욕을 되찾는다는 것은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독자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의 투덜거림과 스스로 책에서 배워 익힌 요가 이론을 가지고 요가 선생들과 대결을 일삼는 그의 도전정신을 맞닥뜨려야 한다.
인도 여행 이후 부스가 확인한 것은 자신에게 ‘절제력’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그것을 통해 삶의 다른 영역에서도 절제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명상은 종교를 가진 사람이건 무신론자건 거의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믿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행복을 위해 삶을 살아가진 않는다는 특유의 지론으로 부스는 요가에 대한 맹목적인 찬사에서도 살짝 비켜난다. “나는 기쁨이 기체라고 생각한다. 기쁨은 아주 순간적인 덧없는 것이고, 행복은 액체다. 잡을 수는 있으나 오래 쥐고 있을 순 없다. 그렇다면 삶에서 단단하고 견고한 것은 무엇일까? 평정, 평화, 명료함, 의식, 균형. 이런 것이 우리 삶에서 의식적으로 창조와 발전이 가능한 기반이 되는 것들로, 이런 것을 갖추면 행복이 강물처럼 옆으로 흘러갈 때 당신은 그것을 퍼 담을 양동이를 준비한 셈이다.”(435~436쪽)

목차

서문
 
1 딴 데 정신 팔기가 영원무궁토록 필요한 이유
2 인도 입성과 신고식
3 바이 바하이
4 차트, 탈리, 홍등가의 케밥
5 인도 국기를 더럽힌 나의 아들
6 화려한 터번을 두른 점쟁이의 저주
7 고속도로의 마도로스
8 분홍빛 도시, 붉은빛 치아
9 떡고물이 너무 과했지
10 변기와의 페이스타임
11 마피아 원숭이와 이타적 인간
12 다라비의 낮, 반드라의 밤
13 인도 최고의 셰프
14 초치기의 달인
15 케랄라에 도착하다
16 케랄라의 마술사
17 쪼글쪼글한 비장과 머리 없는 닭
18 에르나쿨룸행 야간열차
19 18-80 클럽
20 리센의 깜짝 발언
21 가슴 셋 달린, 붕어눈의 마두라이 여신
22 사서 고생
23 영국에서 온 패션 테러리스트
24 고래와 트럼펫
25 인도 초콜릿과 신성한 소
26 우리는 모두 힌두교
27 엉덩이 사이로 머리 밀어넣기
그리고 깨달음으로 가는 기타 방법들
28 ‘옴’ 챈팅 장인의 탈선과 귀환
29 연 띄우기
30 동물원의 신스틸러
31 비나이의 이야기
32 깨달음은 밤바람처럼 온다
33 마이클에게 보내는 메시지
34 모발 이식보다 더 즐거운 것들
35 더 건강하고, 더 강하고, 더 생산적인
36 다시 방생된 구조 동물
 
감사의 글

미리보기

물론 거미도 있었다. 나는 일평생 공식적인 거미 공포증 환자로 살아온 사람이고, 내 생각에는 지극히 정당한 거미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해에 걸쳐 수차례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가기도 했다. 스트레스는 엄청 심했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어느 평화로운 아침,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스태퍼드셔라는 가족이 북부 인도를 3주간 여행한 내용을 올린 블로그를 발견했다. 그런데 찬디가르의 어느 암울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에서 내 시선을 강탈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화장실 휴지 걸이 옆 타일에 착 달라붙어 있는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거미였다. 정말 과일 바구니만한 사이즈였다. _「2. 인도 입성과 신고식」
 
어느새 우리는 차량과 행인, 뜬금없이 나타나는 소, 말도 안 되게 높이 짐을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정말 놀랄 만한 속도로 달려나가고 있었다. 인도의 교통 상황을 대면할 때는 상상력이란 걸 버려야 한다고, 그러지 않으면 신경쇠약에 걸리고 말 거라는 걸 배운 나의 첫 수업이었다. 우리의 인력거 운전사는 도로의 거대한 웅덩이들 사이로 다니느라 고개를 거의 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수했던 충돌의 순간을 교묘히 피한 채 무너져 내리기 직전인 두 상점 사이의 어둡고 비좁은 통로 입구 앞에 우리를 내려줬다. _「3. 바이 바하이」
 
홍등가 깊숙이, 골목들이 미로처럼 얼기설기 얽힌, 햇빛 한 줌 들지 않는 곳에 서서 우리는 내가 평생 가장 감탄할 만한 케밥을 맛봤다. 양고기를 파파야로 부드럽게 만들고 비밀 양념과 함께 섞은 다음 꼬치에 감싸서 숯에 구웠다. “이분은 이걸 25년간 만들어왔죠. 정확히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고추, 고수, 생강, 마늘, 양파는 들어갈 거예요. 또 뭐가 들어갈까요? 아무도 몰라요.” 비르마가 말했다. _「4. 차트, 탈리, 홍등가의 케밥」
 
페리 출발 시간이 3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되어서야 매표원은 왼쪽 귀의 귀지를 후벼내는 중차대한 업무를 중단하고 마지못해 표를 팔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갑자기 미친 듯이 앞으로 밀려들었고 그 통에 에밀이 우리로부터 떨어져 앞으로 밀려갔다. 사람들 무리 속에서 언뜻 보인 에밀은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으나 사람들의 머리 위로 이기팝처럼 크라우드 서핑주로 록 콘서트에서 다른 사람들 머리 위를 수영하듯 이동하는 행위을 하고 있었다. 에밀이 유리 뒤에 앉은 재수 없는 매표원 앞에 거의 근접했을 때 나는 마지막 남은 교양 비슷한 것마저 다 내던져버리고 사람들 틈바구니에 몸을 던지며 소리쳤다. “얘가 내 아들이에요!” 그리고 에밀의 발목을 잡고 그 힘을 추진력 삼아 몸을 일으키며 매표 창 앞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표 네 장 주세요!” 나는 내 옆의 노인의 옆통수를 팔꿈치로 블로킹하며 외쳤다. 줄 서 있던 다른 사람들은 내가 그렇게 성공하는 걸 보고 더 세게 밀어댔고, 나는 폐가 짓눌리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_「18. 에르나쿨룸행 야간열차」
 
두 번째 수업의 주요 동작들에 대해 논하면 좋겠지만 누군가가—나는 링이라는 데 걸겠다—방귀를 뀌었다. 마치 고래가 트럼펫을 부는 것처럼 어마어마한 소리로.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모르는 사람으로 가득 찬 공간에서 실수로 방귀를 뀌는 것보다 더 당황스러운 일은 상상이 안 된다. 이 사건은 내 기분을 상당히 업시켰다. 나는 머리 위로 발 들어올리기 같은 건 못 할지도 모르겠으나(실로 웃음이 절로 났다) 적어도 나의 괄약근은 조절할 수 있단 말이다. _「24. 고래와 트럼펫」

지은이/옮긴이

지은이
 
마이클 부스 Michael Booth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출판, 방송,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가디언』 『타임스』 『인디펜던트』 『콩데나스트트래블러』 등 전 세계 여러 매체에서 여행, 음식, 그리고 프랑스·일본·북유럽 지역에 관한 글을 썼다. 잡지 『모노클』과 「모노클 24 라디오」에서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북유럽 지역에 대한 강연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지은 책으로 2016년 영국 여행작가협회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을 비롯해, 일본에서만 15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NHK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된 『오로지 일본의 맛』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마이클 부스의 유럽 육로 여행기』 『빌어먹을 코르동블뢰』 『쌀의 의미』 등을 펴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음식과 문화를 비교 탐험하는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www.michael-booth.com
 

옮긴이
 
김현수

고려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번역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글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이 좋아 라디오 작가로 일하기도 했고,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자기만의 방』 『피터 래빗의 정원』 『에너지 전쟁 2030』 『아이는 책임감을 어떻게 배우나』 『미라클 모닝』 『더 후The Wh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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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 넘치며 굉장히 재미있다. 요가 수업에 관해 묘사할 땐 배꼽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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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맛있게 웃기지만,
읽고 나면 뭔가 근본적인 자극을 준다.”
_『타임 아웃』
 
“비슷비슷한 인도 여행서들 중에서도 단연 출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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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잘 쓰인 농담 가득한 인도 여행기.”
_『블루 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