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글항아리 에너자이저라고나 할까요(자칭이 아닌 타칭입니다). 욕심은, 탐욕은 안 좋은 뉘앙스를 풍기지만, 책 만드는 일만큼은 욕심 없이 하기 힘듭니다. 다들 분투하는 시대에, 저는 책 만드는 일로 분투하며 한 발씩 나아가고 싶습니다.

thirteen@hanmail.net

이은혜
2019.03.15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 실린 우석균, 「불평등한 세계에서 팬데믹을 응시하다」 전문을 카피레프트로 공개합니다.   불평등한 세계에서 팬데믹을 응시하다 _우석균   청도대남병원   코로나19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한 63세 환자였다. 이 환자에 대해 정부가 발표한 것은 담배를 많이 피워 폐기종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부였다. 환자가 어렸...
2019.03.15
편집상의 실수로 초판본에 [지도1]이 누락된 점 사과드립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를 제공하며, 2쇄본부터 지도가 삽입됩니다. 교환을 원하시는 분은 글항아리 편집부로 연락주세요.
2019.03.15
나는 잘 흔들리려 하지 않고, 흔들려도 숨기는 편이다. 갈대 같지 못한 이런 사람은 미래에 생존하는 데 불리하다. 미래에 잘 살아남는 유형은 오히려 자기 확신이 적어 타인과 주변 상황에 스스로를 유연하게 맞춰갈 줄 아는 사람이다. 즉 취약한 입지에 놓인 자가 더 잘 살 거라고 <미래 공부>는 말한다. 사회의 강자들은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바위 같은 […]
2019.03.15
“아프다꼬 몬 나간다꼬 누워 있으면 될 긴데 와 나갔노 내가? 등신맹키로 등신짓 했어예.” “내가 살아오면서 참 등신겉이 이때꺼정 일만 했어예.” “내 닮았는가, 등신이라.” “뭘 사묵을 줄도 모르고. 하이고, 등신이다 참.” “같이 살면서는 안 보입디다. 내가 멍충인가 등신인가.” “애끼고 몬 쓰는 내가 참 등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