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 안을 보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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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흰 연기의 꿈
흰 연기의 꿈 | 구름다리 | 혼자 | 웃을 시간 | 시기 | 우리는 끊어지지 않아 | 비가 | 주름잡는다는 거 | 눈동자 메이크업2 | 방문 낚시 | 빈 곳 | 태양초 추억 일기 | 회복 | 광장의 식사 | 덤
2부 귀 봉사
귀 봉사 | 좌절 속에서 애도의 끝을 밝힌다는 게 | 나비를 자습하다 | 동치미 | 전에도, 전과 함께 | 손잡고 비는 내려와 | 임계점 | 설죽도축雪竹圖軸 | 풋내림 | 더위 때밀이 | 동경憧憬의 눈
3부 안眼을 보는 나무
안眼을 보는 나무 | 멸치잡이 | 명품 운동화 | 젖는 노래 | 펀지에게 | 세공細工 | 물집 | 능스버들을 타다 | 이방인 | 전주電柱에 걸린 불빵하고 | 이면 | 진통제 | 곡 | 여행 보시 | 연주 일생
4부 모형의 밤
모형의 밤 | 속궁합 | 뜬 눈으로 | 초연 | 젖집의 멀미 | 새 소식 | 시인의 먼 곳 | 사랑 파수꾼 | 나는 눈물에 시드는 나무야 | 목필木筆 화가 | 소리시체 | 섬진강 바라기 | 훈수 | 귀이개 | 삼중당 코팅
나느 왜 이리 연기에 집착하다시피 별을 불러오는 걸까
별이 내 안에 다. 와서도 든 체 만 체 꿈꾸는 소녀
가슴 휑하니 꾸는 꿈
마치 눌변에서 달변으로 꾸미지 않고도
드디어 통과. 하는
기척 없이 맞는 불치병처럼 하루하루 자못 다른 기억일랑 어기지 않고 피어났던가
_「흰 연기의 꿈」
지은이
유혜연
계명대학교 문예창작대학과 졸업하고 2013년 예술세계(겨울호)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안眼을 보는 나무』가 있다. 현재 고저 읽기에 몰두하고 있으며 프리랜스 작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