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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어떻게 교토대 총장이 되었나 밀림 오지에서 익힌 원숭이 학자의 극강 포섭술
  • 지은이 | 야마기와 주이치
  • 옮긴이 | 함인순
  • 발행일 | 2017년 02월 13일
  • 쪽   수 | 220p
  • 책   값 | 13,000 원
  • 판   형 | 128*188
  • ISBN  | 9788967353636
책소개 목차 미리보기 지은이/옮긴이
책소개

소통의 부재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교토대 총장의 ‘발상법’

 

저자 야마기와 주이치는 영장류 학자이자 인류학자이며 교토대 총장에 재임 중인 인물이다. 세계적인 고릴라 연구자답게 책의 여러 부분에서 고릴라와 아프리카 이야기가 등장한다. 저자는 대학생 때부터 혼자 아프리카에서 고릴라 연구를 시작했는데, 안전한 조사를 위해서는 고릴라와 고릴라가 사는 정글에 대한 정보를 주고 그 지역을 안내해줄 사람이 필요했다. 때문에 현지인의 협력 없이는 조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 그렇게 문화가 다른 아프리카 현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심지어는 말이 통하지 않는 고릴라와도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면서 신뢰관계를 유지했다.

 

이 책 『나는 어떻게 교토대 총장이 되었나』는 밀림 오지에서 익힌 원숭이 학자의 극강 포섭술을 바탕으로 대인관계 능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책은 대인관계 능력의 중요한 축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황에 맞는 결론을 내리며, 모든 일을 자기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주옥같은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재미있는 발상
대학은 정글이다! | 교토 식의 사유방식 | 예술적인 발상으로 울타리를
넘다 | ‘외부의 힘’을 잘 활용하는 교토 사람들

제2장 사고력 계발로 자신감 키우기
교토대 자연인류학 교실의 ‘아동 유기주의’ | There is no problem
There is a solution | 자기편을 만들기보다 적을 만들지 않는다 | 돌아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지름길인지도 모른다 | 지극히 곤란한 고릴
라의 ‘습관화’ |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 정신적인 고독

제3장 상대방의 입장에 서면 신뢰가 생긴다
국적이 다르면 신뢰의 형태도 다르다 | 신뢰는 ‘시간’이 만들어낸다 |
‘가해자’보다는 ‘피해자’가 되라 | 자신에 대한 기대감을 이해한다 | 현지
언어는 본심을 끌어내는 마법지팡이 | 자극과 공모자라는 환상이 상대
방을 움직인다 | 당신의 체면도, 내 입장도 손상되지 않는다

제4장 함께하는 관계를 만들어내는 것
‘타인의 시간’을 살아본다 | 시간을 끊어버리는 ‘문명의 이기’ | 생명체의
시간은 축적되어 가는 것 | 일본원숭이와 고릴라가 눈을 맞추는 방법 |
식사나 대화는 대면을 지속시킨다 | 뜻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 | 말보
다 ‘자세’를 익혀라 | 가십이 도덕을 만들었다 | 기계가 아닌 살아 있는
생명체와 교제할 것 | 행복감을 따돌리는 건 ‘소유’

제5장 나누며 먹고 마신다
식사는 ‘평화의 선언’ | 술은 ‘일상’이 아니라 ‘비일상’에 대한 스위치 |
동조한다면 술을 마셔라 | 밥상 전쟁은 화해의 훈련?! | 나란히 앉으면
좀더 편안하다.

제6장 하고 싶은 일은 반드시 관철한다
과거의 자신에게서 영향을 받은 현재의 자신 | 고릴라의 숲이 살아남았
다 | 지위에 얽매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파고들기 |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타인을 움직여라 | 사람은 변한다 | 찬란한 세계와 만나기 위해

맺음말

옮긴이의 말

미리보기

인생을 살다 보면 곤란한 문제에 수업이 부딪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무리 곤란한 일에 직면해도 반드시 해결책이 있다. 금방 결과가 나오지 않는 현지 조사를 할 때면 때로 어둠 속에서 더듬더듬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럴 때마다 내게 힘이 되어준 것이 ‘해결책이 있다’는 말이었다. 연구할 때는 물론 학문과 일,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해결책이 있다’란 말은 소신을 갖고 나아가면서 해결을 향해 문제에 하나씩 부딪혀가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 서술한 ‘발상법’은 조금은 색다를지 모르지만, 사람 사이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아쉬운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 모두가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힘과 요령을 배울 수 잇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_「머리말」

지은이/옮긴이

지은이

야마기와 주이치山極壽一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교토대학교 대학원 이학연구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영장류학회 회장, 국제영장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2014년 교토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당선하여 현재 총장에 재임 중이다. 전공은 영장류사회생태학과 인류진화론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현장에서 야생 일본원숭이와 침팬지, 고릴라의 사회적 행동 양태를 추적하면서, 동시에 그 보호 활동 분야에서도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릴라 - 숲에서 빛나는 은백색의 등》 《고릴라와 사람 사이》 《가족의 기원 - 부성의 등장》 《고릴라》 《남성 진화론 - 남자다움의 기원을 찾아서》 《아버지라는 여분의 존재 - 원숭이에서 찾는 문명의 기원》 《원숭이와 함께 걸은 야쿠시마》 《인류진화론 - 영장류학으로 보다》 《고릴라와 함께 배운다 ? 가족의 기원과 인류의 미래》 《고릴라의 경고》 등이 있다.

 

옮긴이

함인순

1997년 메이지대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에 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일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일본 업체 (주)리브레 및 (주)월드피스시스템즈에서 근무했고, 현재 통역과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런 철학책 봤어?』 『레몬-가지이 모토지로 전집(상)』 『세야마 이야기-가지이 모토지로 전집(하)』 『영어로 즐겁게 트위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