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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데렐라가 내 딸을 잡아먹었다 ‘여성스러운 소녀’ 문화의 최전선에서 날아온 긴급보고서
  • 지은이 | 페기 오렌스타인
  • 옮긴이 | 김현정
  • 발행일 | 2013년 08월 05일
  • 쪽   수 | 335p
  • 책   값 | 15,000 원
  • 판   형 | 145*218
  • ISBN  | 9788967350604
책소개 목차 미리보기 지은이/옮긴이
책소개

오늘의 공주님이 내일의 당당한 여성이 될 수 있을까?
‘여성스러운 소녀’ 문화를 전방위로 탐사한 핫한 문화보고서

– 공주 판타지와 핑크빛, 섹시한 여자 아이돌로 가득한 소녀 문화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
– 현장의 육성과 전문가의 소견이 어우러진 부모들의 필독서
– 여성문제에 천착해온 저널리스트이자 한 딸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느낀 고민 그리고 대안

아름답고 섹시해 보이는 것이 핵심인 여자아이들의 문화는 아이들을 우울증, 섭식장애, 왜곡된 신체 이미지, 무모한 성적 행동 등으로 이끈다. 전형적이고 이상화된 여성의 신체를 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여자아이들은 육체적으로나 학업 면에서 스스로를 낮게 평가한다. 여성문제를 주제로 글을 써온 저널리스트이자 딸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이러한 소녀 문화의 현상을 낱낱이 파고든다. 업계 최대의 완구박람회, 유서 깊은 장난감 상점, 마일리 사이러스의 콘서트장, 4~6살짜리 아이들의 미인대회를 직접 방문해 취재하면서 역사가, 마케터, 심리학자, 신경과학자 그리고 당사자인 부모와 아이들을 면담해 각각의 심리와 이해관계를 파헤친다. 저자는 부모로서 느끼는 당혹감과 고민을 숨김없이 드러내보이면서도, 다양한 실례와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여성스러운 소녀girlie girl’ 문화에 맞서 딸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

여자아이의 생활과 양육에 대한 문제로 20년 동안 글을 써온 저자가 임신을 한다. 딸을 낳으면 누구보다도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은 그녀가 막상 딸을 낳으면 어떡하나 겁을 집어먹는 의외의 상황이 펼쳐지면서 이 책은 시작한다. 결국 딸 데이지를 낳은 저자는 그간 여자아이를 둘러싼 몸매, 교육, 성취에 관한 복잡한 환경에 대해 자부심 있게 써왔던 것들을 실행해야 하는 때가 왔음을 알고 불안해하는 반면 데이지를 여자라는 제약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리고 그렇게 잘 크는 듯했던 딸아이가 한순간 궤도를 수정하는 일이 생겼으니, 유치원에서 한 남자아이가 내뱉은 이 말 때문이었다. “여자가 무슨 기관차냐?” 유치원에 갈 즈음에 데이지가 가장 좋아했던 장난감이 바로 토마스 기관차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 남자아이만 문제가 아니었다. 편의점 여직원은 저자의 딸아이에게 묻지도 않고 핑크색 풍선을 골라주지를 않나, 치과에서는 의사가 데이지를 공주님이라고 부르질 않나. 저자가 쌓아온 세계의 곳곳이 실은 균열투성이였던 것이다.
왜 성역할을 외모에 따라 정하려고 하는지, 공주에 열광하는 것이 오히려 새로운 진보의 상징이 될 수는 없는지를 고민하다가 저자는 결국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신데렐라는 뭐가 문제일까?’라는 제목으로 글을 기고한다. 그 글은 즉시 ‘최다 이메일 전송기사’ 목록에서 당시 뜨거운 이슈였던 중동 정세 관련 기사와 함께 독자의 열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그 반응은 제각각이어서, 그녀를 응원하는 쪽과 비난하는 쪽이 확연히 나뉜다. 그러나 여자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여성성에 대한 수많은 결정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내려지게 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부모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남자냐 여자냐에 따라 아기용 바디수트를 파란색으로 고를 것인지 핑크색으로 고를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는 사실이 지극히 사소한 하나의 예다. 그리고 여자아이로 태어난 순간 아이는 지속적으로 핑크와 공주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기 일쑤며, 결국엔 성적 대상화와 성 상품화에 노출된 지나치게 ‘여성스러운 여자아이girlie girl’로 길러지게 될 공산이 크다. 이 책은 이렇게 성장한 ‘여성스러운 소녀’의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또한 비판적으로 이해해보려는 저자의 시도에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공주 판타지: 독이 든 사과

남자아이들은 세계를 탐색하는 듯했고, 여자아이들은 여성성을 탐색하고 있었다.
– 제2장 ‘신데렐라는 뭐가 문제일까?’(/ p.41)

저자는 먼저 딸아이를 비롯한 여자아이들을 사로잡은 공주풍 문화를 짚고 넘어간다. 우선 부모들에게 ‘공주’가 뜻하는 바는 무엇인가? 왜 그들은 여자아이들에게 공주님이라 부르고 공주 인형을 사주는 것일까? 무엇보다도 아이가 너무 일찍 성적으로 대상화되는 걸 피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있다. 이는 디즈니 사가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인데, 엄마들이 ‘아름다움’보다도 ‘영감’ ‘동정심’과 함께 ‘안전’을 공주의 특성에 포함시킨 것이다(44쪽). 요즘과 같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신데렐라나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편안함과 안정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공통의 소재로 말미암아 부모와 딸이 정서적 유대감을 쉬이 형성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미디어나 마트에서 끊임없이 접하는 인형과 공주 놀이는 여자아이들을 아름다움과 섹시함에 더 많이 신경쓰게 만들며, 여성성에 대해 전통적인 생각을 가진 10대 및 대학생들에게는 우울증을 안겨줬다는 사실이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32쪽). 의욕적이고 진취적인 여자아이도 예쁘고 아름답게 보여야 하는 공주라는 스테레오타입에 빈번하게 노출됨으로써 학업 성취도가 낮아졌으며 생각의 범위가 좁아졌다는 것이다.

 

핑크 팩터: 돈의 욕망이 동심에 당기는 방아쇠

“‘핑크 팩터pink factor’라는 거죠. 핑크색 야구 배트를 만들면, 부모들은 딸에게 그걸 사줍니다. 그리고 나중에 아들이 생기면, 다른 색깔 야구 배트를 사줄 거고요. 첫째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이라면, 귀한 딸에게 핑크 패트를 사주고 싶어하겠죠. 어찌됐건 판매량이 두 배가 된다는 얘깁니다.”
– 제3장 ‘핑크빛으로!’(/ pp.73~74)

예비부모 한 쌍이 곧 태어날 아이가 여자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치자. 아이 맞을 준비를 하는 이 부부가 고른 유아용 옷과 신발의 색상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 바로 핑크. 여자아이가 핑크색에 끌리는 건 DNA에 입력돼 있는 것처럼 당연하게 보이지만,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팀에 의하면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성별에 따른 색깔 구분이 전혀 없었다(62쪽). 미국의 유명 세탁기 메이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아기 옷은 위생상의 이유로 흰색이었으며, 아동용 옷이 등장했을 때 핑크색은 오히려 강인함을 상징하는 빨간색의 파스텔톤 버전에 해당해 남성적인 색깔로 받아들여졌다. 성별 차이의 극대화는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저자는 이와 더불어 아동기 소비주의 전문가 대니얼 쿡을 인용해 ‘유아기’라는 아동의 발달단계는 아동학자의 연구 결과로 통용되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1930년대 의류제조업체의 마케팅으로 대중화된 것이라는 숨겨진 사실도 전한다. 오늘날 성별 차이의 극대화와 연령의 세분화는 소비와 떨어뜨려서는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다. 저자가 한 교육완구제조업체의 마케팅 부문 임원에게서 들은 ‘핑크 팩터’라는 용어는 산업자본과 소비주의가 어떻게 동심을 이용해 부를 창출하는지에 관해 알려준다.

 

타랄린과 마일리 사이러스: 타인의 만족에 희생당한 소녀들

이들은 욕망의 대상으로 보이도록 행동하는 법을 알지만 욕망하는 법은 배우지 못하며, 그럼으로써 건강한 성sexuality을 누리기보다는 그것을 저해하게 된다.
– 제5장 ‘빛나렴, 아가야!’(/ p.134)

저자가 방문한 다양한 소녀 문화의 현장 가운데 가장 화려한 곳은 어린이 미인대회가 열린 텍사스 주 오스틴의 래디슨 호텔 대연회장이다. 저자는 다양한 묘사로 참가자 타탈린의 여성미를 강조하는 메이크업과 의상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타랄린은 몇 살일까? 놀라지 마시라. 다섯 살이다. 립스틱,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인조손톱, 브론저, 태닝 스프레이……. 다섯 살짜리가 치장한다고 해서 과연 ‘섹시’해질까? 심사위원을 향해 윙크를 날리고 요염한 자세를 흉내낸다고 해서 정말 유혹적으로 보일까? 심리학자 스티븐 힌쇼 교수를 인용한 저자의 지적처럼 이렇게 어린 나이에 섹시해보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여자아이들은 실제로 자기가 뭘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타랄린과 마찬가지로 이른 나이에 섹슈얼리티를 전시한 아이돌 스타들도 저자의 놓칠 수 없는 취재 대상이다. 얼마 전 『맥심』에서 뽑은 ‘2013년 가장 섹시한 여성’ 1위에 선정된 마일리 사이러스를 비롯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린지 로한, 셀레나 고메즈 등 어린 나이에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라 성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 할리우드 소녀 스타들이 그들이다. 무분별한 성적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들을 저자는 ‘또 다른 디즈니 공주들’ ‘실생활에 존재하는 유명 공주들’(177쪽)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미디어와 자본이 기획한 성적 대상화와 성 상품화에 포획된 불행한 공주들이지만, 그들의 삶에 백마 탄 왕자는 없었다. 문제는 왜곡된 성적 이미지를 제공하는 상품이 되어버린 이 공주들이 타랄린의 미래일 수도 있다는 것. 전 세계를 막론하고 어느 때보다도 미디어와 소비주의의 힘이 막강한 이 시대, 공주 인형을 졸업하고 섹시한 우상을 찾아나선 어린 여자아이들의 미래에 부모가 맡아야 할 역할이 크다. 섹시한 걸그룹의 인기가 절정에 있고, 이들을 활용한 문화상품으로 미디어가 잠식당한 우리나라의 사정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섹스트’를 보내는 게 진보적인 것일까?

데이지가 세 살 때부터 인터넷에 접속해 어린이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놀라운 솜씨로 게임을 찾아내곤 하자 저자는 호기심 반 우려 반으로 그런 모습을 지켜보다가 인터넷이 여자아이들이 여성성을 형성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 접속해 아바타를 만들고, 여자아이들과 대화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미국의 ‘10대 임신예방캠페인 본부’가 실시한 2008년 여론조사를 보면, 10대의 39퍼센트가 선정적인 메시지 혹은 섹스트sext(섹스와 텍스트의 합성어)를 보내거나 포스팅했으며, 10대 여자아이들의 22퍼센트가 자신의 누드 또는 세미 누드 사진을 전자상으로 보내거나 포스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63~264쪽). 과연 이런 행동이 여자아이들이 자신의 성을 책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종의 진보일 수 있을까? 그러나 저자는 납득하지 못한다. 정체성이나 여성성과 같은 성적 권리를 ‘경험’이 아닌 ‘행위’로 받아들인 충동적인 행위일 뿐 자기주장을 확실히 알고 전달하는 과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앞서 살펴본 여자 아이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도 심각하게 지켜보아야 할 지점이다.

목차

제1장 내가 아들을 바랐던 이유
제2장 신데렐라는 뭐가 문제일까?
제3장 핑크빛으로!
제4장 여자아이는 어떻게 여자아이가 되는 것일까?
제5장 빛나렴, 아가야!
제6장 총과 들장미
제7장 건전함에서 음탕함으로: 다른 디즈니 공주들
제8장 문제는 바로 망토
제9장 너와 나 그리고 622명의 영원한 절친들끼리 얘긴데
제10장 걸 파워, 이제 정말로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미리보기

그리고 딸아이가 여자아이가 된다는 것에 대해 처음으로 문화를 통해 배운 건 무엇이었을까? 딸아이가 깨달은 것은 자신이 능력 있고 강인하며 창조적이라는 혹은 똑똑하다는 사실이 아니라 모든 소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가 되길 원한다(혹은 원해야만 한다)는 사실이었다.

_「내가 아들을 바랐던 이유」

 

공주 놀이 할 나이에 핑크색이란 순수함을 뜻했고, 무해하며 심지어 아이들을 지켜줄 것처럼 생각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면이 차차 사라지면서 여성성의 특징으로 나르시시즘과 물질주의를 남겼다. 이런 장난감의 주문제작은 우스꽝스러울 지경이다. 게다가 성별을 뛰어넘은 우정의 가능성까지 꺾어버리기도 한다. 핑크 글램 매직 8번 공을 남자친구와 공유할 수 있을까? 내 주변에서는 아니라고들 한다.

_「핑크빛으로!」

 

너무 일찍 섹시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여자아이들은 실제로 자기가 뭘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힌쇼 교수가 주장한 대로 그것이 핵심이다. 즉 여자아이들이 자신의 퍼포먼스를 에로틱한 감정이나 친밀감과 연결시키는 법을 배우는 것은 아니다(그런 일이 아예 없을지도 모른다). 이들은 욕망의 대상으로 보이도록 행동하는 법을 알지만 욕망하는 법은 배우지 못하며, 그럼으로써 건강한 성을 누리기보다는 그것을 저해하게 된다.

_「빛나렴, 아가야!」

 

그 말을 하는 게 중요할 때가 있어요. 딸아이가 지저분하거나 땀투성이일 때, 단정하게 옷을 입지 않았을 때 그런 말을 들으면 한 인간으로서 자기 자신에 대해 본연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죠. 그래서 아름다움과 사랑을 연관짓는 것도 중요합니다. ‘널 무척 사랑한단다. 너의 모든 부분이 엄마에겐 아름답단다. 엄마 눈에 넌 아름다워’라고 말하는 거죠. 그렇게 하면 딸아이의 신체를 대상화하지 않는 게 됩니다.

_「문제는 바로 망토」

 

나는 인간의 성을 연구하는 데보라 톨먼 헌터대 교수에게 연락했다. 나는 오래전부터 여자아이와 욕망을 둘러싼 모든 문제에 관해 그녀의 조언을 구하곤 했었다. 마침 그녀 역시 이런 문제로 씨름하고 있었고, 하나의 가설을 세우게 되었다. 즉, 내가 앞에서 말한 그런 여자아이들은 자기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 혹은 욕망을 깊이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신 성적 권리sexual entitlement 자체가 대상화되었다. 정체성이나 여성성과 같이 성적 권리 역시 퍼포먼스, 즉 ‘경험하기experience’보다는 ‘행위 하는do’ 어떤 것이 되어버린 것이다.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을 애태우고 흥분시킴으로써 어떤 스릴 혹은 순간이나마 힘을 얻었다는 기분까지도 맛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스스로의 즐거움을 이해하고 흥분을 인식하며, (가벼운 관계는커녕) 진지한 연애에 있어 자기주장을 확실히 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_「너와 나 그리고 622명의 영원한 절친들끼리 얘긴데」

지은이/옮긴이

지은이

페기 오렌스타인Peggy Orenstein

대중문화와 미디어가 여성의 성정체성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을 두고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십대 딸아이의 엄마다.
『뉴욕타임스 매거진』의 기고 작가로 활동중인 그녀는 『USA 투데이』 『보그』 『엘르』 『페런팅』 『디스커버』 『살롱』 『뉴요커』 등의 매체에 여성 문제와 페미니즘을 주제로 글을 써왔으며,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의 대표 프로그램 <모든 것을 따져보면All Things Considered>의 논평을 맡고 있기도 하다. 주요 저작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신데렐라가 내 딸을 잡아먹었다』 『데이지를 기다리며』 『여학생: 젊은 여성, 자존감 그리고 자신감의 격차』 『변화: 여성의 성과 일, 사랑, 육아 그리고 반쯤 변화된 세상에서 살아가기』 등이 있다. 2012년 『콜럼비아 저널리즘 리뷰』의 ‘지난 40년간 미디어 비즈니스 분야를 바꾼 여성 40명’에 선정된 그녀는 현재 영화 제작자인 남편 스티븐 오카자키, 딸 데이지와 함께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김현정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불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몬트레이국제대학원 통번역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외교통상부 통상법무과 영문에디터를 거쳐 다양한 정부기관 및 기업에서 번역 업무를 맡았으며 다수의 잡지를 번역했다. 현재 U&J 번역회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신데렐라가 내 딸을 잡아먹었다』, 『요리를 욕망하다: 요리의 사회문화사』, 『오픈』, 『열 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