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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이 하버드다 세계 최고의 대학을 만들어낸 정신은 무엇인가
  • 지은이 | 우융후이
  • 옮긴이 | 김선영
  • 발행일 | 2012년 08월 27일
  • 쪽   수 | 232p
  • 책   값 | 12,000 원
  • 판   형 | 152*223
  • ISBN  | 9788967350109
책소개 목차 미리보기 지은이/옮긴이
책소개

타이완 최고의 지성이 웅숭깊게 들려주는 하버드의 내밀한 이야기
훌륭한 스승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펼치고 토론하는
하나의 웅장한 교향곡이 울려 퍼진다
“사람은 태어난 고향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영혼의 고향은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은 타이완 인문학의 거장 황진싱黃進興(필명: 우융후이吳?慧)이 1977년부터 1988년까지 하버드대에서 유학하면서 보고 들었던 일들을 추억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타이완과 중국 대륙에서 수십 만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한 개인의 유학기에 불과한 이 책이 왜 이런 열광적인 반응을 얻게 되었을까? 그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거창하고 위압적인 하버드’가 아니라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있는’ 하버드로 독자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대접했기 때문이다. 이 책엔 존 롤스, 조지 스타이너, 토마스 쿤, 다니엘 벨, 벤자민 슈워츠 등 세계적인 학자들이 수시로 등장하면서 시시콜콜한 에피소드를 쏟아내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며, 하버드를 둘러싼 배경들, 이를테면 하버드생에 대해 동경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쾌하게 생각하기도 하는 미국 서민층의 이중 감정이라든지, 하버드 주변의 식당이나 서점 등의 이야기라든지, 하버드대와 메사추세츠공대(MIT)의 경쟁이라든지 등의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겠다”는 젊고 패기 있는 젊은이가 석학들과 천재들에게 둘러싸여서 조금씩 성장하며 자신의 학문을 만들어나가는 사색의 여정이 편안하게 펼쳐져 있다. 이런 것들은 일반인들이 세계 최고의 대학 하버드에 대해 궁금해하는 심리를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교육열이 높은 한국 또한 하버드대에 대한 동경이 많은 나라 중의 하나다.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유학파들이 대학에 자리잡기도 하고, 연구년을 맞아 1년씩 초빙되어 하버드대를 경험하고 오는 학자들도 많다. 하지만 하버드대의 이모저모에 대한 이런 식의 에세이적 입문서가 출간된 적은 없다. 이 책은 대학이 입신출세를 위한 장이라는 점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동시에 자유로운 토론과 진리에 대한 열정이 살아 생동하는 장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증명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하버드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를 앎에 대한 열정으로 가다듬게 만들어줄 수 있는 충분한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은 출간에 얽힌 비화가 하나 있다. 책의 저자가 우융후이가 된 사연이다. 황진싱은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곧잘 하버드에 얽힌 이야기를 꺼내놓아 인기를 끌었는데 이것이 신문에 하버드 이야기를 연재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당시 신문사의 담당 기자였던 그의 친구가 장난삼아 황진싱의 부인 우융후이吳?慧의 이름으로 글을 발표하면서 졸지에 그는 우융후이가 되고 말았다. 책을 내면서도 그는 필명을 바꾸지 않았다.

 

우리에게 하버드란 무엇인가

미국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오늘의 여성Today’s Women]이라는 잡지에서 미국 남성을 관찰한 기사를 실었다. 기사의 한 대목은 “어느 미국 남자가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다면 5분 안에 그 남자는 의도적으로나 실수로라도 자신이 하버드 출신이라고 말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유학시절 하버드 출신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건을 겪었다. 길을 잃고 헤맬 때 문을 빼꼼히 연 집주인에게 하버드 학생증을 보여주고 따뜻한 커피와 함께 목적지까지 차로 데려다주는 대접을 받기도 했고, 비행기를 탔다가 옆자리에 앉은 어떤 농부가 동양인 하버드생을 보고 “당신은 귀족이예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한번은 친구가 운영하는 호프집에서 하루 일을 도와줬는데 그날 매상이 호프집을 연 지 3년 만에 최고의 매출 기록을 세웠다. 이유는 그날 손님들이 술김에 털어놓는 고민들을 듣고 그가 ‘목표 상실 goal disorientation’ ‘문화적 무질서 cultural dislocation’ 등의 개념으로 그들을 위로해주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타이완에선 하버드 출신을 밝히는 데 굳이 5분이 필요할까? 1분이면 승부가 보인다.”

 

책의 구성과 주요 내용

이 책의 중심 줄기는 이름만 들었던 석학들을 직접 대면하고 겪어보면서 저자가 느낀 인상을 풀어놓는 것으로 이뤄진다. 맨 처음의 주인공은 현상학의 대가 폴 리쾨르Paul Ricoeur다. 1977년 하버드대에서 열린 국제현상학회 창립총회에 참가한 리쾨르 앞에 저자가 서게 되었다. 지도교수인 벤자민 슈워츠는 애숭이에 불과한 저자를 불러 리쾨르에게 인사를 시켰다. 엄마손 잡고 백화점에 처음 들어간 아이처럼 쩔쩔 매던 그는 용기를 내 리쾨르에게 질문을 던졌다. “레비-스트로스는 지식과 실체는 연결성이 없기 때문에 현상학의 접근 방법이 근본적으로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질문을 들은 리쾨르는 부들부들 떨며 “어리석군!”이라고 한 마디를 내뱉었을 뿐이었다. 저자는 그 후 내내 하나의 질문에 시달렸다. “어리석다”는 건 나를 두고 한 말이었을까? 아니면 레비-스트로스를 지목한 것이었을까?
존 롤스 교수의 수업이 열릴 때는 학생들의 시위가 한창이었다. 학생들은 하버드대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그들의 인종차별 정책을 지지하는 것이라며 수업을 거부했다. 롤스 교수는 제시간에 강의실에 들어와 학생들에게 말했다. 그는 베트남전 때도 학생들이 오늘처럼 수업을 중지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부했다고 밝혔다. 학생의 관점에서 보면 당연히 동정이 가지만 교수로서의 본분은 수업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업 거부를 정치적인 입장을 밝히는 도구로 써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저자는 롤스 교수의 강의가 생각만큼 근사하지 않았으며, 말재주를 부려 학생들의 환심을 사려하지도 않았고, 굵고 나직한 억양 속에 풍부하고 심오한 내용이 숨겨져 있어 강의 전 일부라도 예습하지 않으면 요점을 거의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학기의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롤스 교수는 자신이 말한 개인적인 견해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롤스 교수는 원래 조금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 손만 흔들며 총총걸음으로 강의실을 걸어나갔다. 그가 강의실을 나간 지 오래되었는데도 박수는 그칠 줄 몰랐다. 저자는 옆의 학생에게 물어보았다. 언제까지 박수를 쳐야 하느냐고. 그 학생은 이렇게 답했다. “롤스 교수를 위해서라면 멀리에서라도 박수 소리가 들릴 때까지 쳐야 한다.” 이런 모습에서 서양인들이 대학자에게 존경을 표하는 마음을 그대로 읽을 수 있었다고 저자는 밝힌 저자는 독일에서 초빙되어 온 헨리히Dieter Henrich 교수의 칸트-헤겔 강의를 1년이나 기다렸다. 강의가 시작되자 생각한 대로였다. 헨리히 교수는 기백이 남다르고 학식이 깊어 독일 전통 철학을 속속들이 언급해가며 헤겔 철학의 형성 과정을 분석했다. 마치 한집안 사람을 데려온 것처럼 친숙한 느낌마저 들었다. 저자는 “그날 하루 종일 쥐가 나도록 머리를 쓴 나머지 마치 먼 바다로 항해를 나간 어부가 물고기를 한 배 가득 싣고 돌아오는 때처럼 온몸이 피곤했다. 그렇지만 마음은 아주 즐거웠다.”
[이데오로기의 종언]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사회학자 대니얼 벨 교수는 “하버드 최고의 허풍쟁이”로 통한다. 저자가 수업을 듣던 때 벨 교수는 오른쪽 눈이 좋지 않아 검은색 안대를 차고 다녔다. 멀리서 보면 꼭 해적선의 애꾸눈 선장 같았다. 그는 성격이 괴팍해서 한번은 강의 시간에 “하버드에서 가장 똑똑한 학생은 학부 학생이고, 그다음은 석사과정이다. 박사과정 학생들은 바보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사과정에 있는 두세 마리 늙은 파리는 정말 구덩이라도 파서 묻어버리고 싶다며 치를 떨었다.
앤서니 기든스가 사회학계의 신예였을 때 하버드를 찾았다. 그는 하버드에서 자신의 ‘구조화’ 이론을 강의했는데 구조기능학파의 파슨스를 언급했다. 그때 뜻밖에도 그는 서부의 총잡이들이 결전할 때 취하는 손동작을 보이며 “탕” 소리를 냈다. 마치 파슨스가 이 소리와 동시에 쓰러지는 듯했다고 저자는 밝히며, 당시 사회학 내부에서의 이론경쟁이 치열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와 토마스 쿤과의 인연은 이 책에서 매우 드라마틱한 부분이다. 저자는 어느 학기에 ‘고전사회의 이론’이라는 수업을 이수했다. 이때 제출한 리포트에서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가 지닌 장점은 내부 논리를 활용해 과학 지식의 진전을 해석한 것이라고 썼다. 리포트를 돌려받았을 때 담당 교수는 쿤은 외부의 원인으로 과학 지식의 성장을 해석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메모해놓았다. 이 교수는 명백하게 나의 견해에 반대하여 비평을 써놓은 긴 종이도 함께 붙여놓았다. 저자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안정을 못하다가 차라리 쿤 교수에게 판단을 해달라고 편지를 썼다. 리포트와 함께 비평을 써놓은 종이도 첨부해서 함께 보냈다. 당시 토마스 쿤은 메사추세츠 공대에 있었는데 열흘 만에 답장이 왔다. 여행을 다녀와서 답장이 늦었다는 말과 함께 쿤은 “자신의 논점도 확실히 내부 논리에서 출발했으며 내 생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지지해주었다. 이 사실도 놀랍지만 당시 저자와 의견을 달리했던 ‘열혈’ 비평가 교수는 바로 다니엘 벨이었다는 사실이다. 이 일을 알게된 저자의 지도교수 슈워츠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가 감히 하버드에서 제일가는 허풍쟁이와 논쟁을 하다니……?”
하버드 주변의 서점을 묘사하는 대목들은 낭만적이다. 서점 주인들은 어떻게 책을 판매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길가에 보이는 진열창에 사람들이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명작들을 진열해놓는다. 추운 겨울이 오면 서점 한곳에 마련된 따뜻한 소파에 앉아 새로 나온 책을 읽기도 한다. 하버드서점은 끊임없이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는다. 어떤 때는 두세 명의 대학생이 가게 안에서 새로 나온 책의 논점을 두고 얼굴이 빨개지도록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주인은 마치 토란만이 지혜의 창고를 채울 수 있다는 듯 못 본 체한다.
하버드 로스쿨은 소크라테스식 교육법을 택하여 문답식 토론에 중점을 둔다. 또 사례 분석 위주다. 로스쿨 학생들에게는 하버드에 입학한 첫해가 결정적인 시기다. 학교에서는 이 한 해 동안의 성적을 토대로 4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들은 졸업 후 대법관이나 국회의원을 보좌할 기회가 더 많아진다. 하버드 출신 가운데 6명의 미국 대통령이 왜 로스쿨 출신이었는지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버드 로스쿨은 정말 혹독한 자본주의의 훈련장이다. 어느 학생은 1년을 공부하더니 로스쿨에서의 잔혹한 경쟁과 온갖 수단을 사용하여 자신의 이익만 꾀하는 모습에 회의를 느끼고 중도에 학업을 그만두었다. 그 후 하버드를 신랄하게 비난한 [하버드 로스쿨에서의 첫해First Year at Harvard Law School]라는 책을 썼다. 반면 하버드에서의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한 사람은 [어떻게 하면 하버드 로스쿨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How to Survive at Harvard Law School]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당시 저자와 함께 수업을 받았던 한 미국 학생은 엄청나게 노력해 1학년 첫해에 4과목 모두 A 학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런데 그는 2학년이 시작되자 자취를 감추었다. 궁금한 마음에 그의 룸메이트에게 물어보니 오랜 시간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로 정신이 이상해져 휴학하고 집에서 쉬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하버드에 얽힌 추억의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우리는 거기에서 부인할 수 없는 하버드의 우수한 DNA를 확인하기도 하고, 유명한 학자들의 우스꽝스러운 사생활을 엿보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처음으로 하버드라는 하나의 문화에 한 발을 내딛게 된다.
책의 마지막엔 저자의 친구인 또다른 하버드 로스쿨 출신인 라이잉자오가 하버드 로스쿨의 성장과정을 쉽고도 드라마틱하게 서술한 글을 친구의 책에 헌정했으며, 저자 황진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는 그 다음에 실린 타이완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된다. 어떤 사람은 ‘또 하버드야!’라고 말할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 책 한 권으로 하버드를 이해할 수 있다면 독자들 또한 하버드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기 전에

1. 하버드에 대한 미국 서민층의 이중 감정
2. 리쾨르를 열 받게 한 레비-스트로스
3. 학생들의 반전시위와 존 롤스 교수의 원칙
4. Mr. On the Other Hand
5. 자신감, 거만함, 위대함
6. 어느 하버드생의 하루 일과
7. 토마스 쿤과 절름발이 영웅
8. 하버드에는 두 명의 셰익스피어가 있다
9. 세계 최고의 로스쿨에서 살아남는 법
10. 혹독한 자본주의의 훈련장
11. 노老 대가들의 죽비소리
12.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의 악연
13. ‘진리VERITAS’에 대한 하버드의 독특한 해석
14. 매크릴랜드와 콜버그, 영혼의 탐색자
15. 하버드에 다시 가다

저자 후기
부록 1-특별기고: 하버드 로스쿨 이야기_라이잉자오賴英照
부록 2-인터뷰: 포스트모더니즘과 공자 사당에 심취하다_리화이위李懷宇
서평_재미 작가 한슈韓秀
옮긴이의 말

미리보기

‘밤 10시가 넘어 하버드 광장을 지나갈 때 누군가 하버드 핵생인지 물어보면 바로 ‘노!’라고 대답해라. 그렇지 않으면 흠씬 얻어맞을 것이다.’ 이 아이들은 부모의 과도한 기대로 인한 압박감과 입학하지도 못할 하버드대학이라는 마음에, 더욱 하버드대 학생들만 찾아 분풀이를 했다.

_「하버드에 대한 미국 서민층의 이중감정」

 

나는 강의가 시작되자마자 롤스 교수가 말을 더듬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명’이라고 말할 때마다 ‘무 – 문 – 문명ci-ci-civilization’이라고 더듬었다. 웃음을 참지 못한 나는 그만 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 순간 내가 큰 무례함을 저지른 것처럼 앞자리에 앉아 있던 학생이 뒤돌아서 나를 노려보았다.

_「학생들의 반전시위와 존 롤스 교수의 원칙」

 

벤자민 슈워츠 교수는 ‘나는 당신의 견해에 동의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를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래서 학계에서 그에게 ‘그러나 선생Mr. On the Other Hand’이라고 별명을 지어주었다.

_「Mr. On the Other Hand」

지은이/옮긴이

지은이

우융후이吳?慧

본명은 황진싱黃進興이다. 1950년에 타이완에서 출생했다. 미국 하버드대 역사학 박사이며, 하버드대 벤자민 슈워츠Benjamin I. Schwartz 교수가 지도교수이며 더 내밀하게는 예일대 위잉스餘英時 교수에게 사사했다. 타이완대, 타이완 칭화淸華대와 싱가포르의 동아시아 철학연구소에서 강의했다. 2008년에 타이완 중앙연구원 원사院士로 선임되었고, 2009년 10월 중앙연구원의 역사언어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했다.
저서와 작품으로 『역사주의와 역사이론歷史主義與歷史理論』 『우입성역優入聖域』 『성현과 성도·역사와 종교 논문집聖賢與聖徒·歷史與宗敎論文集』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연구後現代主義與史學硏究』 『반세기의 분투半世紀的奮鬪』 등이 있다.

 

옮긴이

김선영

타이완 중국문화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중국어 강사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 동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우리 숲을 내버려 둬》, 《우리 엄마는 생각해 봐야겠어요》, 《키가 작아요》, 《우리 엄마 어디 있어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