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 하버드 정치경제학 하버드 케네디스쿨 및 경제학과 수업 지상중계
  • 지은이 | 천진
  • 옮긴이 | 이재훈
  • 발행일 | 2012년 01월 25일
  • 쪽   수 | 328p
  • 책   값 | 16,000 원
  • 판   형 | 152*223
  • ISBN  | 9788993905854
책소개 목차 미리보기 지은이/옮긴이 추천의 글
책소개

환율, 금융 등 거시경제 이슈부터 의료체계, 기후문제, 문화경제학까지
FTA 이후 미국 주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 계속 하버드인가
이제 ‘선망’이 아닌 ‘비판적 이해’의 단계로

저널리스트이자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연구원인 저자가 『하버드 경제학』 제2탄으로 『하버드 정치경제학』을 내놓았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저자가 직접 하버드 케네디스쿨 및 경제학과에서 이뤄진 수업을 듣고 꼼꼼히 정리했다. 부동산과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는 것은 경제법칙이 작용한 것인가? 외국자본이나 국가기관 간의 음모인가? 에너지전쟁, 환율전쟁, 기후전쟁 등 세계가 경제 공황의 공포에 휩싸인 지금 미국의 엘리트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등을 명쾌하게 해명했다. 한국에는 ‘하버드’ 이름을 단 책들이 많아 자칫 ‘하버드 피로증’이라는 게 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하버드의 이름을 빌린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하버드를 객관적 대상으로 놓고 관찰하고, 그들의 육성을 날것으로 기록하고 논평한 것이며, 무엇보다 하버드 정치경제학을 미국의 온건 주류를 대표하는 것으로 온전하게 조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하버드에 대한 선망이나 실망을 떠나, 있는 그대로의 하버드 경제학자들과 그들의 생각을 보게 될 것이다. 이번『하버드 정치경제학』은 전작 『하버드 경제학』의 스타일을 잇는 동시에 네 가지 특징을 새롭게 부각시켰다. 첫째, 경제학의 기초 이론을 심화시켰다. 예컨대 ‘경제학의 탄생과 변화’는 애덤 스미스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소개하고 경제학 교과서의 변천을 설명했다. 둘째, 국제적인 시야를 계속해서 확장했다. 이 책의 ‘개방경제학’ 장에서 ‘네덜란드 병’ ‘최적통화지역’ ‘국가 부채 문제’ 등을 분석했다. 아울러 국제통화기금(IMF)의 곤경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그리스 위기의 영향 등을 해석했다. 셋째, 경제와 사회·정치·문화 영역에 개입하여‘의료 체계와 관련한 정치와 경제’ ‘문화경제학’ 등을 소개했다. 넷째, 정치사회적 이슈가 많이 드러난다. 책의 후반부에는 미국 사회의 동향과 세계의 중요한 사건, 하버드대 내부의 여러 모습이 소개되어 있다. 이 가운데 많은 내용은 하버드대에서 여러 해 동안 공부하지 않았거나 학자들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없었다면 접근하거나 정리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하버드 정치경제학』의 구성과 특징
제1장부터 제4장까지는 각각 다른 하버드대의 학부 경제학 강의를 소개했다. 사회와 일상생활에 미치는 경제학의 영향, 정치적인 지형속에서 경제학적 사유가 어떻게 펼쳐지고 제약받는지 등을 서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1장 ‘개방경제학’은 2009년 봄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개설한 강의로, 개방경제에서의 고급거시경제학에 관한 내용이다. 통화정책, 환율정책의 유연성과 자본시장의 개방 수준을 이해하는 것이 중점이다. 즉, 경제정책 가운데 대외경제 관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통화정책(금융정책)과 환율정책을 운용할 때 정책의 완급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개방경제에서 자본시장을 어느 수준으로 개방할 것인가 등을 다룬다.
저자는 이론적 내용이 비교적 많은 것을 고려하여 최대한 직관적으로 소개했으며, 초보 수준의 거시경제학 배경을 갖춘 이들이 주요 변수 간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했다. 그런 다음 이론의 틀 안에서 언론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뉴스를 설명했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2010년 봄에 발생한 그리스 재정위기에 관한 내용도 1장의 부록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2장 ‘의료 체계와 관련한 정치와 경제’는 미국 의료 체계의 현실적인 문제를 소개한 것으로 이론보다는 시사성이 높다. 이 장에서 독자는 상당히 가까운 곳에서 의료보험 전반에 대한 미국 사회의 정책적 선택과 이것이 보여주는 집단적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저자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의료체계는 크게 두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첫째, 의료비용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훨씬 비싸고 치료 효과가 균등하지 못하며, 의료서비스의 품질도 제각각이다. 둘째, 전 국민의 6분의 1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하여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나머지 6분의 5에 해당하는 의료보험 가입자도 자원의 낭비가 심해 ‘물과 불이 병존하고 있는’ 형국이 되었다. 2장의 앞에 실린 세 편의 글은 2009년 가을에 쓴 것으로 의료 개혁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때 집필된 것이다. 따라서 당시의 생생한 동향과 관련 전문가들의 입장을 알 수 있다. 나머지 다섯 편은 2010년 가을에 쓴 것으로, 의회에서 의료개혁 법안이 통과된 후 의료 개혁에 참여했던 하버드대 경제학과 커틀러David Cutler 교수가 강의한 경제학 내용을 비교적 체계적으로 소개한 것이다. 커틀러슴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 개혁 정책 수립에 참여한 장본인이다. 그는 입법 과정에서 각 이익단체가 다투는 이유와 과정, 개혁의 동력과 장애물, 민주정치 절차가 구체적인 정책 분야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2010년 말까지의 최신 동향에 대해 뛰어난 설명을 했다.

제3장 ‘경제학의 탄생과 변화’ 역시 미 경제학자의 시각을 잘 보여준다. 이 장에서는 경제학의 ‘발전사’에 대한 미 경제학자의 이해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하버드대 경제학과 벤저민 프리드먼 교수는 학생들에게 종교 문제에 대한 사고가 애덤 스미스와 동시대 사람들의 생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 이어서 스미스의 공로로 현대 경제학이 탄생하고 이후 200여 년간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는 과정에서 종교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했다. 프리드먼 교수는 경제사상과 종교사상의 상호관계를 살펴보고 경제사상사를 정리하는 동안, 애덤 스미스의 사상 혁명이 지닌 중요한 의미와 경제학과 철학은 뗄 수 없는 역사적 뿌리로 얽혀있음을 일러주었다. 초기의 경제학자는 수학적 도구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알프레드 마셜이나 폴 새뮤얼슨과 같이 수리경제학이 절정에 이르도록 이끈 대가들도 수학의 한계를 뚜렷하게 인식했다. 마셜은 수학적 도구를 활용하는 것은 경제학의 문제를 잘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할 수 없다면 주저 없이 수학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절대로 수학 모형에서 출발하여 경제의 결론을 도출하고 그런 다음 영원불변한 진리로 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최근 여러 해 동안 젊은 경제학자들이 이점을 간과하여 선배 경제학자가 수학적 추리 이전에 경제 문제의 방향성에 대해 심사숙고한 것을 잊어버렸다. 역사 발전의 관점에서 경제학의 변천사를 공부하면 많은 사람에게 시대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도록 방향을 제시해줄 수도 있다.

제4장 ‘문화경제학’은 경제학의 주제 가운데 굉장히 새로운 분야로, ‘문화’라는 모호하고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을 사용했다. 2009년 가을 하버드대 경제학과 알베르토 알레시나 교수는 ‘문화경제학’ 강좌를 개설하여 계량분석 방법으로 ‘문화’가 사람들의 신념과 선호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나아가 경제발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강의했다. 이 강좌는 여러 상황에서 평범한 사람이 느끼는 직관을 재확인했을 뿐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본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즉 한 사회가 어떻게 하면 악순환이나 차선의 균형 상태에서 벗어나 건전한 균형이나 최적의 균형 상태로 변화할 수 있는지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대답해 주지 못했다. 이 강좌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자면 전통적인 경제학의 연구 범위를 넓혀 경제학자도 문화의 역할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시시때때로 문화의 중요성을 잊곤 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 ‘근묵자흑’ ‘물가에서는 신발이 물에 젖게 된다’ 등과 같은 옛말은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이치를 그대로 말해준다. 경제학자는 어떻게 경제에 대한 문화의 영향을 살펴야 할까? 이 장에서는 강좌에 대한 저자의 비판적 관점도 확인할 수 있다.

제5장 ‘미국 사회의 동향’은 현대 미국 사회의 동향에 대해 미국인 학자와 사회 엘리트들의 생각을 소개했다. 국제 기후협약과 미국의 에너지 정책에서 출발하여 미국의 정치, 경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의 동향과 미국 사회에 대한 이들의 고민을 듣는다. 한국인이다보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하버드대의 유명한 정치철학자인 마이클 샌델 교수가 자신의 저서인 『정의란 무엇인가』를 소개하고 여러 학자 및 학생과 나눈 대화의 중요한 부분을 소개한 대목이다. 여기서 세 번째 토론자로 하버드대 로스쿨의 석지영 조교수가 등장한다. 저자는 석 교수의 발언이 “매우 법률적”이었다면서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석 교수는 샌델 교수가 도덕을 주창하고 정의를 추구할 때 ‘주어’를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즉 누가 도덕을 주창하고 누가 정의를 추구해야 하는지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사회가 도덕을 주창해야 한다는 것과, 국가기관이 도덕을 주창해야 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샌델 교수는 이렇게 대답했다.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의 경계는 상당히 모호하다며 그 경계가 어디에서 그어져야 하는지, 무엇이 ‘공’이고 무엇이 ‘사’인지도 공개 토론을 거쳐 정해야 한다.
마이클 샌델 교수와 억만장자인 조지 소로스가 나눈 대화도 별도의 챕터로 소개된다. 두 사람은 도덕, 정치체제 간의 복잡한 관계와 시장경제의 한계를 함께 논하였다. ‘세계 자본주의는 세계 (금융)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와 ‘미국은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할 수 있는 토양이 남아 있을까’에서는 미국 사회에 대한 우려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버드대 전 총장인 데릭 복은 강연에서 우리의 시선을 삶의 궁극적인 목표로 이끌었다. 사람이 사는 목적이 경제성장 자체가 아니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라면, 우리의 공공정책은 본말이 전도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내용은 하버드대에서 자주 열리는 1시간 30분이나 2시간짜리 강연에서 구한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매우 많다. 내용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글의 짜임새를 구성했기 때문에 시간 순서는 뒤섞여 있다. 마지막으로 하버드대에서 공부했던 느낌을 책 뒤에 덧붙였다. 이는 2010년 여름에 작성한 글로『하버드 경제학』이 출간된 이후 유일하게 저자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것이다. 하버드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과 저자에게 경제학이 주는 의미 그리고 경제학자라는 직업에 대한 단상을 간략하게 썼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기 전에

제1장 개방경제학

1. 국제금융의 ‘새로운 트렌드’
2. ‘네덜란드 병’ 예방: 가격 신호와 정부의 조절
3. 준칙 기반 통화정책과 재량적 통화정책의 장단점
4. 경제 여건에 맞는 환율정책을 선택하기
5. 자본시장을 어느 수준으로 개방할 것인가
6. IMF의 역할 다시 보기: 진퇴양난에 빠지다
부록: 그리스 위기 깊이 읽기

제2장 의료 체계와 관련한 정치와 경제

1. 미국 의료제도의 현황
2. 의료 개혁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철학
3. 보수 경제학자의 입장: ‘공공 기구 설립’ 아닌 ‘민간 경쟁’ 강화
4. 모의 유엔정상회의: 유엔의 밀레니엄개발목표는 실현 가능할까
5. 서구 의료 체계의 횡적 비교 및 변천 과정
6. 미국 의료 체계의 변천 과정
7. 미국의 최근 의료 개혁
8. 의료보험에서 나타나는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의 문제
9. 모의 미 의회 투표: 의료 개혁은 왜 험난한가
10. 연방정부를 제소한 주 정부

제3장 경제학의 탄생과 변화

1. 애덤 스미스 살았던 시대
2. 애덤 스미스의 인생관과 세계관
3. 애덤 스미스의 통찰력
4. 경제학 교과서의 변천 과정
5. 현대 경제정책에 끼친 종교의 영향

제4장 문화경제학
1. 경제에 대한 문화의 영향
2. 사회자본과 가족의 유대
3. 사회자본과 정치제도
4.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할 수도 있는 주제

제5장 미국 사회의 동향

1. 코펜하겐 기후협정 이후의 두 갈래 길: 스태빈스의 기대와 쿠퍼의 예언
2. 미국은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3. 지도자의 재능을 어떻게 키워낼 것인가
4. 금융위기에 대한 그린스펀의 반성과 통화정책에 대한 변호
5. 세계 자본주의는 금융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
6.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할 토양이 남아 있을까
7. 소로스와 샌델 교수의 대화: 개방사회·도덕규범과 시장의 관계
8. 마이클 샌델의 도덕 기준: 우리가 해야 할 올바른 일이란 무엇인가
9. 하버드대학 전임 총장의 말: ‘행복의 정치학’
부록: 3년간의 하버드 생활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저자 후기

미리보기

10여 년 전, 나는 보스턴의 신문사인 『월드타임스TheWorld Times』에서 연구원 겸 기자로 활동했다. 그때 영세한 신문사의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위태한 재정 상태를 목격했다. 신문 자체는 관점이 뚜렷하고 개성이 있었다. 회사 직원들도 생산성이 높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그러던 중 회사에 이로우면 이로웠지 전혀 손해날 게 없는 프로젝트가 사장이자 주필이던 크로커 스노 앞에 놓였다. 하지만 사장은 태연하게 거절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것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당시 20세 남짓했던 나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 후 세월이 흘렀지만 이 한마디는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나를 찾아온 연구나 번역 일을 사절하면서 나는 ‘하버드대 이야기’ 칼럼의 의미를 좀 더 깊이 되짚어봤다. ‘하버드대 이야기’ 칼럼을 매개로 나는 학자들의 사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바랐고, 독자 여러분과 이를 공유하고자 했다. 우수한 소설가가 창조한 인물이 실제 인물처럼 살아 있듯이, 내가 소개하는 사상도 그 학자의 참모습을 잘 표현해냈기를 바란다. _「들어가기 전에」

지은이/옮긴이

지은이

천진陳晋

1970년대 초 중국 베이징 시청西城구의 행정직 공무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세상에 대한 열린 사유와 외국어에 대한 향학열이 높은 부모님을 따라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1990년대 초 오리건 주 포틀랜드 시 루이스클라크 주립대Lewis Clark State College에 입학했다. 원래 전공은 수학이었으나 대학 2학년 때 사회과학 쪽의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경제학 기본 원리’를 우연히 수강했다가 데일 오 바넌Dale O’Bannon 경제학과 교수의 격려에 힘입어 수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게 되었다. 1995년 졸업한 뒤 바로 대학원에 진학하여1997년 보스턴대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다시 2002년 하버드대에서 아시아연구석사MA를 취했다.

현재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월드타임스World Times』 기자와 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경제·사회 문제와 공공정책이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 지은이는 중국 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잡지 『시각視覺』의 수석 편집위원, 학생잡지 『하버드 평론哈佛評論』의 편집장 및 주간主幹을 역임했으며, 중국 경제 전문사이트 차이신왕財新網의 보스턴 특파원으로 활약하면서 ‘하버드대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이

이재훈

고려대 동양사학과와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중국어 통역과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하버드 정치경제학》《고지도의 비밀》《공자, 최후의 20년》《진시황 평전》《노자, 인생을 말하다》《13억의 충돌》 등이 있다.

추천의 글

“하버드에 관한 수많은 책 가운데 『하버드 경제학』 시리즈는 독특한 시각과 풍부한 내용으로 단연 으뜸이다. 이 두 권의 책은 기자가 쓴 기사보다 심층적이고, 학자의 논문보다 재미있으며 여느 번역된 책보다 문장이 유려하다. 여러 측면에서 좋은 작품이다.”

_리보, 『베이징대 광화관리대학』 교수

 

“천진의 『하버드 경제학』이 우리를 하버드 경제학의 학술 전당으로 이끌었다면, 이번의 두 번째 책은 경제학의 관점에서 창문을 열어 우리에게 세계를 보여주고 경제학을 넘어선 광활한 세상을 돌아다니게 해준다.”

_황판장,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 전 부원장, 『IMF』 전 집행이사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국내외 학자가 현재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현실 문제를 소개했다. 저자는 경제학자가 문제를 살필 때 사용하는 사유의 틀을 보여주는 데 고심했다. 그런 점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에서 많은 깨우침을 얻게 될 것이다.”

_위융딩, 『중국세계경제학학회』 회장

 

“『하버드 정치경제학』은 일반인과 하버드대 강의실을 이어주는 다리를 만들어, 하버드대학교 교수들의 명 강의를 간접적으로 접하며, 과학과 지혜의 빛을 느끼게 해준다. 내용이 충실하고 논리가 정연하며 시각도 참신하다. 세밀한 내용에 지나치게 치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해외 학자들의 전반적인 생각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_펑강, 『런민대학교』 경제대학 박사과정 지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