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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나긴 승리 골리앗과 투쟁한 한 여성 노동자의 이야기
  • 지은이 | 릴리 레드베터 러니어 스콧 아이솜
  • 옮긴이 | 이수경
  • 발행일 | 2013년 09월 29일
  • 쪽   수 | 376p
  • 책   값 | 16,000 원
  • 판   형 | 130*210
  • ISBN  | 9788967351311
책소개 목차 미리보기 지은이/옮긴이
책소개

전미 법정에서 유례없는 큰 액수의 배상금 평결을 낳은
차별과 투쟁, 그 기나긴 승리의 기록 

가장 보수적인 미국 남부 도시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거대기업 굿이어Good-year. 굿이어 타이어 공장의 여성 관리자로 20여 년간 일하며 끊임없는 희롱과 부조리에 맞서온 한 여성이 어느 날 한 장의 쪽지를 받고, 일터를 나와 법정에 선다.

“릴리 레드베터는 선구자의 이름도, 누구에게나 알려진 이름도 아닙니다. 그녀는 단지 자신의 일을 잘 해냈던, 열심히 일하는 좋은 노동자였습니다. 그녀는 정의로부터 거부당했지만, 그녀의 여정은 다른 사람들이 그 정의를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 버락 오바마 / [릴리레드베터 공정임금반환법에 서명하며]

 

저자 릴리 레드베터는 20세기 후반 보수적인 산골 마을에서 가난하게 자랐고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평범한 여성이다. 전혀 여유가 없는 환경에서도 자의식과 삶에 대한 정의를 지니고 살아왔다. 여러 직업을 거친 끝에 여자로서는 당시 대단히 이례적으로 대기업 공장의 관리자로 일하게 되지만, 수많은 차별을 당하며 몸도 마음도 망가져갔다. 그녀의 업무를 격하하면서 노골적으로 희롱하는 남자들, 차량 파괴, 불합리한 인사이동, 사실과 다른 업무평가 등 믿기 어려울 정도의 해코지가 이어졌다. 그러나 릴리는 어려서부터 쌓아온 굿이어에 대한 동경, 여성 관리자로서 언젠가는 그 안에 받아들여지고 싶은 욕망을 버리지 못했고 모든 어려움을 무섭도록 견뎌냈다. 그렇게 20여 년이 되어갈 무렵, 한 장의 쪽지를 받으며 그녀의 싸움 제2막이 시작된다.
그 쪽지에는 같은 일을 하는 다른 남성 관리자들보다 월등히 적은, 심지어 자신의 관리를 받는 일반 공장 노동자와 비슷한 자신의 급여와 다른 이들의 급여가 나란히 적혀 있었다. 이미 60이 넘은 나이, 망가진 몸과 굿이어에 매달리느라 놓쳐버린 가족과의 수많은 시간, 그 모든 것을 돌이킬 수는 없겠지만 릴리는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굿이어를 성차별로 고소했고 법원은 그녀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굿이어가 제기한 항소심에서 판결이 뒤집히고 말았다. 8년에 걸친 소송은 대법원에 이르렀고, 그녀는 또다시 패소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때, 한 판사가 대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반대의견을 표명했고, 릴리는 반격할 수 있었다. 마침내 그녀의 이름을 딴 법안이 제정되었고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서명한 법안이 되었다. 그녀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성과 소수자를 위한 권리 투쟁의 현장을 돌아다니며 ‘다른 삶’을 지지하고 그들과 연대하고 있다. [기나긴 승리]는 한 사람의 생을 담은 회고록이자 순응할 수 없는 현실에 맞서 투쟁하는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책이다.

 

한 여성의 평생에 걸친 싸움
봄이 되면 무성한 배나무와 만개한 벚꽃으로 가득 차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는 앨라배마 주의 포섬트로트. 하지만 20세기 후반까지 이곳은 산속에서 최소한의 수입으로 가난하게 살아가는 가구가 대다수였고 다른 어느 지역보다 시민 권리 투쟁에 열심이었지만 흑인을 기어코 차별하겠다는 정치인이 호응을 받는 보수적인 시골 마을이었다. 저자 릴리 레드베터는 이곳에서 가난한 집안의 외동딸로 자랐다. 소녀 시절 릴리의 모든 열망은 생활에 잠식당한 어머니에 의해 좌절되었고 휴일이면 언제나 거친 남자들의 농지거리를 들으며 소젖을 짜거나 사촌동생과 목화를 땄다. 흑인이 길을 지나가면 길을 건너버리던 릴리의 할아버지는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사람이었다. 목화밭과 제철소, 육군보급창에서 일하며 겨우 먹고사는 이웃들은 언제나 서로 돕고 지냈지만 저자는 인근 마을 뉴 리버티에 대한 동경을 간직하며 자랐다. 거대 기업 굿이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먼지투성이인 마당 대신 깨끗한 주택에 우아한 화장대를 놓고 지내는 사람들의 마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일찍 결혼을 하게 된 저자는 ‘아내의 도리’를 고집하는 남편의 의지에 이끌려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며 20대를 보낸다. 어려서 가난 그리고 소망의 좌절과 싸웠다면 이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의무와 싸워야 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가난 속에 두 아이를 키우면서 점차 메말라가던 그녀는 마침내 반대를 무릅쓰고 세금 대리 업무를 보는 일을 시작한다. 릴리는 열정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자 명의의 통장을 만들려 해도 남편의 이름을 묻는 은행 직원이나 남편 찰스의 반대 등 그녀를 둘러싼 환경은 여전했지만, 그녀는 일을 진심으로 즐겼다. 어느 날 어려서부터 동경했던 굿이어에서 여성 관리직을 뽑는다는 공고를 했을 때, 릴리는 망설임 없이 지원했고 보란 듯이 합격했다. 그리고 여기서 릴리는 생애의 남은 날 동안 그녀를 꽁꽁 휘감게 되는 거대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는 귀가 멀어버릴 듯한 기계 소음과 타르 통에 박혀버린 듯 지독한 냄새 속에서 남자들과 똑같은 직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빌어먹을 여자한테 지시를 받는다” “업무 평가를 마저 듣고 싶다면 라마다 호텔로 와라” “가슴이 보이게 어깨 좀 펴고 서보라” 같은 성차별과 희롱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졌다. 직장에 세워놓은 차에 해코지를 당해 목숨을 위협받기도 했고, 불합리한 인사이동이나 설명도 듣지 못하고 ‘할 테면 해봐라’ 식의 업무 상황에 놓이는 경우도 허다했다. 장시간 노동과 스트레스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악화되었다. 주변에서는 굿이어에 대체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며 그만둬버리라고 했다. 그러나 릴리는 포기할 수 없었다. 어쨌든 굿이어는 가난과 좌절의 굴레를 끊어버릴 수 있는 수입을 주었고, 그곳에서 언젠가는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열망을 놓아버릴 수 없었다.

책의 원제는 “Grace and Grit”, 즉 “품위와 투지”다. 가족들도 그녀의 일에 대한 열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도 높은 직무를 의연히 수행하면서 온갖 차별 및 모욕과 맞서는 릴리 레드베터의 일생을 그야말로 잘 대변해주는 두 단어다. 결국 자신이 적당히 일하면서 주말에 함께 골프를 치는 다른 남자 관리자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임금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그녀는 굿이어에 대한 집착의 끈을 놓아버린다. “진정한 굿이어인”이 되고자 끊임없이 스스로를 혹사시켰던 릴리는 이제 회사를 상대로 법정 투쟁을 개진하며, 자신이 겪어왔던 문제의 본질을 똑바로 직시하게 된다. 소모적인 법정 투쟁은 연방 법원, 굿이어의 항소, 대법원의 최종 심의를 거쳐 결국 굿이어라는 골리앗의 승리로 막을 내리지만, 이미 릴리는 무엇이 중요한지를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여러 단체의 여성 활동가, 정치가와 연대하며 임금 평등과 차별 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률 제정에 나선다. 2008년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승인된 릴리레드베터 공정임금반환법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평생 릴리 자신을 괴롭게 만든 인정에 대한 그녀의 열망과 투지가, 다음 세대의 여성 노동자와 그녀의 가족들 모두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법의 개정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

 

불평등 문제, 노동 문제, 삶과 존엄의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 논픽션
릴리 레드베터를 괴롭힌 것은 비단 성차별, 성희롱, 임금 불평등 같은 사회적 문제와 기업의 횡포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권리의식에 대한 주변의 전반적인 몰이해가 그녀를 길고 외로운 투쟁으로 몰아넣었던 것이다. 굿이어 공장의 관리자로 입사한 그녀에게 릴리의 어머니는 말했다. “그게 여자가 할 일이니?” 릴리는 어려서부터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받는 이와 같은 좌절감에 익숙해져 있었다. 실제로 다른 여성들은 릴리처럼 38킬로그램짜리 타이어와 씨름하고 악의적인 상사와 성희롱을 견뎌가면서까지 그 모든 직무를 지속하고자 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주변은 ‘왜 이 여성이 그런 부당한 처우를 받는가’보다는 ‘왜 그렇게까지 그 일을 하려 하는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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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분명 사회적 부조리를 조금씩 바꾸어가는 것은 릴리와 같은 이들의 투쟁과 행동이다. 대법원을 거친 그녀와 굿이어의 소송 사건은 전국 활동가들의 주목을 끌었고 그들과의 연대로 릴리레드베터 공정임금반환법이라는 한 걸음의 정의가 이루어졌다. 거대 기업이 주는 금전적 여유를 동경하는 동시에 직장에서의 업무 수행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그녀의 갈망은 지금 우리 시대 노동자의 보편적인 갈망이기도 하다. 사회적 인정과 보상을 원하는 이런 노동자에게 끈질긴 차별과 고독, 모멸감을 주는 것도 비단 시골 마을의 여성 공장노동자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여전히 우리는 직장 내 성희롱과 부당 징계, 대기업 공장노동자의 불안한 처우, 직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인격 모독과 고용주의 횡포 같은 뉴스를 속속 접한다. [기나긴 승리]에서 릴리 레드베터가 지나온 여정은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승리한 철인의 신화적 이야기라기보다는, 부조리 앞에서 스스로가 원하는 것과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겠다는 소망을 고집스럽게 지켜온 한 여성이 사회적으로 한 걸음 겨우 받아들여지기까지를 그린 드라마다. 가난은 개인 탓이고, 성희롱 사건에서는 여성에게도 책임이 있으며,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니 징계는 당연하고, 불평등한 임금을 받는 것이 싫으면 그만두면 된다는 식의 인식이 여전히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 잔잔한 성찰과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7

 

01 포섬트로트 17
02 찰스와 결혼하다 35
03 일을 시작하다 66
04 고무공장 노동자가 되다 101
05 릴리, 바람구두를 신다 140
06 악어가 무릎까지 올라오다 175
07 호랑이 꼬리에 매달리다 215
08 명예를 지키자 241
09 릴리, 워싱턴으로 가다 294
10 평등 임금의 대모가 되다 322

 

부록
2008년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 345
오바마 연설문, 릴리레드베터 공정임금반환법에 서명하며 348
릴리레드베터 공정임금반환법 353
공정임금법 358

감사의 말 375

미리보기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곧 그의 태도도 달라졌다. 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가 문제가 아니다. 노조원들은 나를 시험해야만 했다. 경영진과 노조라는 관계에서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노동자의 목을 손에 쥐고 있는 경영진들은 노동자의 신뢰를 얻어야만 한다. 내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45킬로그램짜리 원료통을 옮기고 그들이 정말로 하기 싫어하는 주말 초과근무까지 맡아서 하자, 그들 대부분은 경의를 담아 나를 미스 릴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날도 데니스는 말했다. “너 속옷 안 입었지, 어? 나는 가슴이 큰 게 좋아.” 나는 나에 대한 어떤 사소한 이야기도 그에게 하지 않았다. 그가 내 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만으로도 수치심이 엄습해왔다. 나는 혹한에 시들어가는 이파리처럼 말라갔다. 나는 어떻게 해도 그들에게 ‘여자’였다. 여자라는 딱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차라리 성적 정체성 따위는 알지 못하는 아이가 되고 싶었다. 그때부터 나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녔다. _「고무공장 노동자가 되다」

 

나는 이제야 깨달았다. 회사가 나를 혹사시켰지만 나는 회사에 분노를 표출하는 대신에 내 건강을 해치고 있었고, 이는 나의 가정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나는 애꿎은 사람들을 몰아세우기도 하고, 아니면 좌절감을 혼자 속으로 삭였다. 나의 일은 그 모든 고통을 감내할 가치가 없는 것이었지만 나는 패배를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나는 언제나 굿이어에 일생을 걸었다고 생각했다.

 

상담가가 짜증을 내며 소리쳤다. “대체 왜 당신을 그렇게 대접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 겁니까?” 그 이유는 나에겐 명확했다. 나에 대한 감사 보고서에 뭐라고 적혀 있든 나는 내 일을 잘 수행했고, 내 일을 즐겼다. 내 인생을 선택하는 갈림길에서 이 여인은, 내게 월마트에서 인사하는 일을 제외하고 다른 선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나는 그만둘 생각이 없었다. 나는 예순이다. 굿이어가 내 경력의 전부다. _「악어가 무릎까지 올라오다」

 

이상하고 추악한 사건들, 내가 오랫동안 마음에만 담아둔 일들과 말들을 입 밖으로 꺼내는 동안, 내가 그런 잘못된 일을 당할 만한 무언가를 저질렀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쫓아왔다. 꼬인 생각이란 걸 알았지만 그래도 나는 계속해서, EEOC 직원이 혹시나 조금이라도, 내가 굿이어에서 그런 대접을 당할 만했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했다. 이런 걱정은 트라우마와 같은 것일 테다. 벌어진 일들을 전부 이해하려면 스스로를 원망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_「호랑이 꼬리에 매달리다」

 

찰스는 우리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살아남았고, 결국에는 아무것도 없이 끝나더라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고 내게 상기시켰다.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을 만큼 커다란 구멍이 뚫린 마룻바닥 위에서 살았던 가난한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두려움, 야심,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나는 평생을 일만 하고 살았지만, 가난을 상상하는 것은 그렇게 두려운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착취당했다’는 감정에 사로잡혀 남은 평생을 살 바에야 경제적으로 파산하는 것이 훨씬 나을 터였다. _「명예를 지키자」

 

법정의 유일한 여성으로서 반대의견을 냈을 때 긴즈버그 판사는 법정에 임명된 여성의 중요성이 과소평가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었다. 긴즈버그 판사의 반대의견에 감화를 받은 나는 비키가 사준 검정 탤벗 재킷과 치마를 입고 내 이야기를 하기 위해 2년이나 국회의사당에 다녔다. 나는 더 커다란 목적에 충실하게 살았다. 비록 소송에서 졌고, 평결로 받은 380만 달러도 잃었지만, 그날 이후부터 나는 임금 불평등 문제의 상징이 되었다. _「릴리, 워싱턴으로 가다」

지은이/옮긴이

지은이
릴리 레드베터Lilly Ledbetter
앨라배마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물도 빛도 없는 가난 앞에서 릴리가 원하고 느끼는 모든 것은 사치였다. 하지만 그녀는 순응하지 않고 ‘다른 삶’을 믿었다. 1979년 그녀는 꿈꾸던 굿이어 공장에 지원했고, 최초의 여성 관리자 가운데 한사람이 되었다. 참기 힘든 성희롱과 성차별이 일상적으로 일어났다. 릴리는 상황이 나아지리라 믿으며 19년을 버텼다. 그러나 굿이어에서의 나날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릴리는 고된 업무, 열악한 노동환경, 건강의 악화와 온갖 부상을 감수했지만 끊임없는 성희롱과 성차별은 그녀를 절벽으로 몰아세웠다. 그렇게 2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한 장의 쪽지를 계기로 그녀는 거대기업 굿이어라는 골리앗을 상대로 투쟁을 결심한다.

 

러니어 스콧 아이솜Lanier Scott Isom
작가이자 출판·언론인으로, 앨라배마 버밍엄에서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
이수경
부산에서 살고 있다. 이수경은 철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연구모임 ‘500마일’에서 만난 인연으로 함께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