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 혁신의 예언자 리가 경제학자 슘페터에게 오해하고 있었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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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제1부 무서운 아이(1883~1926): 혁신과 경제학
들어가며 그는 누구이며 무엇을 했는가
제1장 고향을 떠나다 | 제2장 인격이 만들어지다 | 제3장 경제학을 배우다 | 제4장 여행을 시작하다 |
제5장 학자로 도약하다 | 제6장 전쟁과 정치 | 제7장 거대한 낭비 | 제8장 애니 |제9장 비통에 잠기다
제2부 성인(1926~1939): 자본주의와 사회
들어가며 그는 무엇을 배웠는가
제10장 새로운 지적 목표를 향하여 | 제11장 정책과 기업가정신 | 제12장 본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를 오가며 |
제13장 하버드대에서 | 제14장 고통과 외로움
제3부 현인(1939~1950): 혁신, 자본주의, 역사
들어가며 그는 어떻게, 왜 역사를 선택했는가
제15장 『경기순환론』과 경영사 | 제16장 유럽에서 온 편지 | 제17장 하버드대, 떠날 것인가 머무를 것인가 |
제18장 기질을 거스르다 | 제19장 그녀의 신념에 담긴 용기 | 제20장 고립무원 |
제21장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 제22장 전쟁과 혼란 | 제23장 자기성찰 |
제24장 영광과 위기 | 제25장 혼합경제를 향하여 | 제26장 『경제 분석의 역사』 |
제27장 불확정성의 원리 | 제28장 글을 맺으면서
에필로그 유산
주
참고문헌 및 더 읽을거리
슘페터 연보
인명사전
감사의 말
찾아보기
이 책에는 필연적으로 두 주역이 나온다. 조지프 알로이스 슘페터라는 혁신가 그리고 자본주의의 혁신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슘페터는 위대한 경제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며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광적으로 자본주의 연구에 집착햇으며, 그의 통찰력은 전쟁의 와중에서 겪은 격렬하고도 요란스러운 경허험들, 경제적인 격변, 개인적으로 불행했던 삶 속에서 만들어졌다. _「저자 서론」
슘페터는 사람들이 자본주의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면 세계는 자본주의를 통해 만족할 만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이것이 바로 그가 그렇게 많은 시간을 써가며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설명하려 한 하나의 이유다. 우리가 자본주의라는 엔진을 잘 이해한다면 인간적인 가치를 위해 전속력으로 달려나가면서 경이로운 일들을 일궈낼 수 있다. _「들어가며」
지은이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경제학자인 조지프 슘페터에 대해 쓴 깊고 뛰어난 전기다. 아쉽게도 그 당시 대부분의 정치인과 경제학자들은 그의 통찰력을 이해하지 못했다.”
– 『포브스』 , 미국 경제 전문지
“퓰리처상 수상자인 매크로는 이 책에서 슘페터의 삶을 학자와 개인으로 구분해 아주 맵시 있게 잘 그려냈다. 매크로는 슘페터를 동시대 인물들과 편안하게 지내지는 못했으면서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적인 학자로 묘사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거나 어린 여성들과의 결혼 그리고 부적절했던 관계를 비롯해 제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종종 벌어진 동료 학자들과의 불협화음이 이를 보여준 사례들이다. 매크로는 슘페터가 남긴 수많은 편지, 강의록, 연설, 기사, 논문 등을 유심히 분석하면서 그의 경제 이론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통찰력 있고 읽을 가치가 높은 전기다.”
– 『라이브러리 저널』
“매크로는 20세기의 가장 의미 있는 경제학자 가운데 한 사람에 대해 인상적이고 사려 깊은 전기를 썼다. 조그마한 이기심조차 없는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슘페터는 폭넓은 지적 배경 속에서 학문적 논쟁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특히 경제 발전과 경기순환에 관한 분석, 창조적 파괴의 중요성과 그 과정에 대한 개념 그리고 기업가정신에 대한 견해는 여러 세대를 걸치면서 경제학자와 사회과학자들에게 계속 영향력을 미쳐왔다. 매크로의 통찰력 가득한 전기는 슘페터의 빈과 본 그리고 하버드대에서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그의 학문적 발전과 인간적인 고뇌를 잘 그려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슘페터의 업적은 학생과 교수 모두 가까이 두고 읽어야 할 연구 대상이다.”
– 『초이스』
“경제의 예언자로서 대단히 존경받는 조지프 슘페터는, 그의 사유와 삶 그리고 그가 살던 시대를 완벽히 아우르는 이 훌륭한 전기가 나오기까지 사후 반세기를 기다려야만 했다. 이 책은 『규제의 예언자』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가장 존경받는 경영사가 가운데 한 사람인 토머스 매크로의 풍부한 학식이 담겨 있다. 매크로는 슘페터의 삶에서 완벽한 주제를 발견했다. 그는 슘페터의 사고가 과연 무엇인지보다는 왜 그런 사고를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면서 슘페터의 내면을 능숙하게 해부했다. 매크로는 또한 슘페터 시대의 초상화를 잘 그려냈다.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빈, 바이마르 공화국의 독일 그리고 하버드대에서의 삶. 이 모든 것이 아주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 『이코노미스트』
“돌아온 주인공인 케인스”의 홍수 속에서 탈출구를 찾는 사람들은 동시대 인물인 조지프 슘페터라는 총명한 경제학자에게 새로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매크로의 『혁신의 예언자』는 시장의 격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창조적 파괴’가 경제불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주장한 한 경제학자를 다룬 뛰어난 전기다. 매크로는 슘페터의 개인적인 삶, 『경기순환론』 같은 업적 그리고 그 당시 일어난 정치적 소용돌이 등을 명확하고도 포괄적인 내용으로 만들어냈다.”
_『스펙테이터 The Spectator』
“위대한 경제학자의 삶에 관한 책들은 언뜻 보기에 그다지 흥미를 자아내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로버트 스키델스키의 대작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전기는 한 사람의 삶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토머스 매크로의 『혁신의 예언자』도 이에 못지않은 매력이 있다. 슘페터에 대한 거의 완벽한 전기를 쓴 매크로는 그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슘페터의 천재성과 능력에 대해 수많은 증언을 제공하고 있다.”
– 『네이션』
“말하자면, 매크로의 승리는 매혹적이고 완벽한 묘사를 통해 독자들이 슘페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필요를 느꼈다는 데 있다. 매크로는 열정적인 학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200쪽이 넘는 주석과 인용을 담았다. 매크로는 지적인 중요성에 관해 흥미를 돋우는 이야기로 한 경제학 교수의 삶을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_『런던 리뷰 오브 북스』
“정확하고도 우아하게 쓰인 『혁신의 예언자』는 슘페터의 업적뿐만 아니라 급변하고 있는 현대 자본주의 현상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매크로는 슘페터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비롯해 그의 사고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잘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경제학자 슘페터의 경제적 시각에 영향을 끼친 파란만장한 생애도 훌륭히 묘사해냈다. 위대한 한 사상가에 바치는 굉장한 책이다.”
_해럴드 제임스, 프린스턴 대학교 역사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