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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경제학 실제 하버드대 경제학과 수업 지상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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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추천의 글 1 리샤오시 베이징사범대 경제자원관리연구소장
추천의 글 2 위융딩 중국사회과학원 학부위원
제1장 그레고리 맨큐와 경제학원론
01. 경제학 제1과
02. 애덤 스미스와 조지 워싱턴
03. 결국 모든 책임은 유권자에게 있는가?
04. 대통령 경제자문들의 미중 무역에 대한 생각
05. 미국의 ‘쌍둥이 적자’ 해소
06. 교과서 집필
07. 행복한 삶의 비결
08. 선先 미시, 후後 거시
09. 경제학원론 총정리
10. Q&A와 특별 손님
제2장 로런스 서머스, 세계화를 논하다
01. 로런스 서머스 교수, 하버드대 강단으로 돌아오다
02.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경제 구도
03. 국제 규정과 국가 의지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04. 지역 FTA가 세계무역을 촉진시키는가?
05. 지적재산권 보호는 누구에게 유리한가?
06. 국제경제학의 불가능한 삼각형
07. 국제통화기금 분석
08. 멕시코 구제: 정부, 의회의 제약을 받다
09. ‘워싱턴 컨센서스’는 만능인가?
10. 국제 원조는 효과적인가?
11. 루빈과의 대화
12. 프리쳇은 용龍을, 서머스는 눈眼을 찍는다
13. 무정부와 정부 집권 중 어떤 것이 더 나을까?
14. 마지막 수업: 학생들이 기억해야 할 다섯 가지
제3장 마틴 펠드스타인, 미국의 경제정책을 말하다
01. 미국에 경제위기가 닥친 두 가지 원인
02. 통화정책을 논하다: FRB의 역할
03. 그린스펀은 왜 저금리 정책을 장기간 시행했을까?
04. 재정정책을 논하다: 미국의 조세수입과 재정지출
05. 케인스 이론의 허와 실
06. 미국 조세제도의 문제점과 개혁 전망
07. 개방경제하의 조세정책: 고양이와 쥐의 게임
08. 미국 사회보장제도의 문제점과 해결책
09. 석유 가격과 미국의 에너지 정책
10. 국가안보와 경제학
11. 무역정책의 핵심: 타국의 경제발전은 자국에 유리한가?
12. 자유무역과 소득의 양극화
13. 경제학에서 바라본 환경 문제
14. 오염세 징수와 쿼터 거래제도의 비교
15. 공공경제학 분야의 선도적 연구
16. 펠드스타인 교수의 마지막 수업
제4장 국제경제학의 원리를 이해하다
01. 하버드대의 교수 임용 방식
02. 데이터에 대한 감각 익히기
03. 국제무역 이해의 ‘오류’
04. 경영대학원의 시각: 다국적기업은 국제투자를 어떻게 할까?
05. 보호무역 정책은 어떤 이익이 있는가?
06. 자유무역은 반드시 경제발전을 촉진하는가?
07. 경제학 모형의 유연한 적용
08. 거시경제조정과 중국의 외환보유액
부록: 고정환율제 옹호론자, 로널드 매키넌
제5장 가정경제학은 과연 쓸 만한가
01. 가정과 일의 경제학
02. 일과 가사, 소일거리에 드는 시간은 어떻게 배분할까?
03. 자녀는 ‘정상재’일까?
제6장 경제 핫이슈 분석
01. 자본시장의 정세가 급변하다
02. 하버드대 경제전문가, 금융위기를 진단하다
03. 자본시장에 대한 국부펀드의 영향
04. 미국의 의료정책에 대한 논쟁
05. 일본이 겪은 ‘잃어버린 10년’의 현실적인 의미
06. 오바마와 매케인의 경제정책
07. 지구온난화 해결, 미국과 중국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08. 제프리 삭스,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말하다
09. 세계은행,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다
10. 로런스 서머스, 다시 정부로 돌아가다
11. 오바마 뉴딜정책의 세 가지 쟁점
12. 쿠퍼, 편견을 믿지 않는 경제학자
역자 후기 _
부모님은 여가시간을 이용해 영어와 프랑스어를 배우셨다. 같은 연령대에서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 중에 우리 부모님의 언어 습득 속도가 가장 빨랐다. 사실 부모님에게 중요한 것은 공부한 결과가 아니라 배우려는 동기와 집념이었다. 어머니가 무의식중에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외국어를 배우면 갑자기 눈앞에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 같단다.” 이 말은 지금도 여전히 새롭다. 잠재의식에서 의식이 생기기까지, 몰랐던 것을 알기까지 그리고 이해하지 못한 것을 이해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눈앞에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과 같다. 나는 이 느낌을 좋아한다. 많이 공부해서 더 많이 눈앞에 펼쳐지는 세계는, 산발적이고 소소한 지식의 점들이 모인 것이 아니라 넓게 펼쳐진 지식의 네트워크이다. _「들어가기 전에」
지은이
천진陳晋
1970년대 초 중국 베이징 시청西城구의 행정직 공무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세상에 대한 열린 사유와 외국어에 대한 향학열이 높은 부모님을 따라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1990년대 초 오리건 주 포틀랜드 시 루이스클라크 주립대Lewis Clark State College에 입학했다. 원래 전공은 수학이었으나 대학 2학년 때 사회과학 쪽의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경제학 기본 원리’를 우연히 수강했다가 데일 오 바넌Dale O’Bannon 경제학과 교수의 격려에 힘입어 수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게 되었다. 1995년 졸업한 뒤 바로 대학원에 진학하여1997년 보스턴대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다시 2002년 하버드대에서 아시아연구석사MA를 취했다.
현재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월드타임스World Times』 기자와 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경제·사회 문제와 공공정책이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 지은이는 중국 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잡지 『시각視覺』의 수석 편집위원, 학생잡지 『하버드 평론哈佛評論』의 편집장 및 주간主幹을 역임했으며, 중국 경제 전문사이트 차이신왕財新網의 보스턴 특파원으로 활약하면서 ‘하버드대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이
최지희
고려대 중어중문학과와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중 통역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 제2외대와 닝샤대 중문과에서 어학연수를 마쳤다. 금융연수원, KDI 정책대학원 등에서 강의했으며, 여러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동시통역 및 번역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영어와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윈, 내가 본 미래』 『금의 귀환』 『화폐의 몰락』 『하버드 경제학』 『경제, 디테일하게 사유하기』 『중국, 세계경제를 인터뷰하다』 등이 있다.
하버드대와 관련된 책은 많지만 이 책은 독보적이다. 기자이자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는 오랜 기간 하버드대가 있는 보스턴에서 생활하며 학술 연구에 매진했으며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강의를 체계적으로 경청하고 저명한 경제학자를 심층 인터뷰했다. 그리고 하버드대 전문가들이 중요한 경제문제에 대해 밝힌 관점과 견해를 소개했다. 경제학 사상과 지식을 전달하고 중요한 경제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인식과 이해를 넓혀준다.
_바이중언白重恩, 『칭화대』 경영대학 부학장
하버드대에 들어가 공부하는 것은 참으로 드문 일이다. 천진의 이 책은 당신이 하버드대 교육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경제학의 지혜를 배우며, 오늘날 경제사회 문제를 돌아볼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_장웨이잉張維迎, 『베이징대』 경제학과 교수
천진은 자신이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정리한 후 그것을 일반인들과 나눈다. 특히 미국 대학의 교육 방식과 경제학의 최근 발전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현재 미국과 세계가 직면한 경제 문제에 대해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분석을 소개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독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_리보李波, 『베이징대』 광화관리대학 교수
여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과 저명한 경제학자가 뿜어내는 경제 이론의 정수가 담겨 있다. 저자는 내용을 거르고 집약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사고방식과 친숙한 표현을 사용해 경제학 지식의 보고를 정성스럽게 마련했다.
_황판장黃範章, 『런민대』 경제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