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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리오 이렇게 쓰면 재미있다 [절판] 어일선 감독의 영화 강의 족보
  • 지은이 | 어일선
  • 옮긴이 |
  • 발행일 | 2010년 03월 08일
  • 쪽   수 | 384p
  • 책   값 | 18,000 원
  • 판   형 | 152*223
  • ISBN  | 9788993905199
책소개 목차 미리보기 지은이/옮긴이
책소개

2003년 [플라스틱 트리]로 독일 만하임-하이델베르크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어일선 감독이 다년 간의 현장 경험과
대학 강의록을 토대로 하여 만든 ‘한국형 시나리오 작법서’

시나리오의 8할은 기술이다!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쓰여진 시나리오 입문서
영화 제작 관련자들을 사로잡는 시나리오 쓰기

 

이 책은 2003년 [플라스틱 트리]로 독일 만하임-하이델베르크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어일선 감독이 다년 간의 현장 경험과 청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강의한 [시나리오 작법] 강의록을 토대로 하여 만든 한국형 시나리오 작법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히 한국 영화제작 현실에 맞춰서 시나리오 쓰는 법을 소개했다는 점이다. 2000년대 이후 제작된 다양한 한국 영화와 고전 영화들을 텍스트로 하여 시나리오 작법의 A부터 Z까지 설명했고, 관객 및 영화제작사 현실을 고려한 시나리오 쓰기 기술을 담았다. 그리고 대학 강의에 교재로 쓰일 수 있게 챕터를 구성했으며 매 챕터의 마지막에는 실습코너도 마련했다.

본문은 아이디어 구상, 스토리 키우기, 매력적인 구조와 캐릭터 만들기 등 시나리오의 기본에 대한 설명부터 영화사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재미없는 시나리오의 문제를 사례별로 분석하고 해결해서 학생들의 시나리오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피해야 할 나쁜 습관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킬링 포인트 등을 매 챕터마다 반드시 짚어보았다.

목차

머리말 시나리오의 팔할은 기술이다

제1강 시나리오 쓰기 전 준비할 것들
1. 영화에서 말하는 시나리오란? / 2.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형식적 요건들 / 3. 시나리오를 쓰기 전의 마음가짐 / 4. 시나리오 작가의 생활규칙 / 5. 베껴 쓰기가 왜 필요한가? / 6. 좋은 피칭이란? / 7. 취재 방법

제2강 시나리오 설계에서 시공까지
1. 영상화되는 소재란? / 2. 아이디어의 시작 / 3. 영화 속 인물, 캐릭터 만들기 / 4.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 / 5. 아이디어 키우기 / 6. 스토리는 어떻게 구성하는가? / 7. 매력적인 스토리란? / 8. 구성의 방식 / 9. 이야기의 전개 방식 / 10. 스토리의 모든 것

제3강 시나리오 핵심 기술
1. 작가 지망생이 알아야 할 규칙들 / 2. 시나리오 핵심 기술

제4강 영화적인 지문과 생동감 있는 대사
1. 시나리오의 주요 요소들 / 2. 영화적인 묘사, 지문 / 3. 매력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대사

제5강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진 등장인물
1. 등장인물에 대하여 / 2. 시나리오 속의 등장인물 / 3. 시나리오 등장인물의 유형들 / 4. 등장인물의 표현 / 5. 등장인물의 성격 표현 / 6. 등장인물의 유형별 표현 공식 / 7. 등장인물 감정의 증폭과 변화

제6강 시나리오에서 말하는 시간과 공간
1. 시나리오에서 말하는 시간 / 2. 시나리오에서 말하는 공간

제7강 플롯의 묘미
1. 시나리오에서 말하는 구성 / 2. 내 시나리오를 구성의 원칙으로 보기 / 3. 기승전결의 구성 / 4. 시나리오에서 말하는 3장 구조 / 5. 시나리오 구성의 축 / 6. 복선과 반전, 족쇄와 비밀 / 7. 시나리오의 제목과 오프닝 그리고 엔딩 / 8. 영화 시나리오 구성 검토

제8강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
1. 시나리오에서 말하는 시놉시스 / 2. 시나리오에서 말하는 트리트먼트

제9강 몽타주
1. 몽타주의 개념

제10강 완성된 시나리오 점검·모니터
1. 완성된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요령 / 2. 초보 작가들의 작품에서 보이는 실수들 / 3. 완성 시나리오 검토 리스트 / 4. 다른 사람 작품 모니터 요령

제11강 고쳐 쓰기와 각색하기
1. 시나리오 고쳐 쓰기 / 2. 다른 사람 작품 각색하기

맺음말 글쓰기는 자신과의 영원한 싸움
참고문헌 / 이 책에 나오는 영화들

미리보기

시작했으면 반드시 마침표를 찍는다

“시나리오를 쓰다가 막힐 때 작가는 머저리보다 더 심하게 발광한다. 뒤통수를 담벼락에 쾅쾅대기도 하고, 담배연기를 주구장창 피워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막힌 부분이 뚫릴까? 아니다. 오히려 막힌 부분을 어금니에 물고 뚫릴 때까지 물고 늘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구력을 키워야 하고 어금니를 강하게 키워야 한다.” _23쪽

 

아이디어 키우기

“한 아이템에 있어,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내는 것과 같다. ‘한 놈을 다각적으로 패는’ 것이다. 하나의 주제에 어울리는 상황과 사건들만을 연구하고 수집하다보면 주제를 표현할 가장 효과적인 장면들로 이야기를 엮어나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아이템 키우기’다.” _49쪽

 

한 방울씩 떨어뜨리기

“뛰어난 시나리오는 적은 정보로 필요한 정서를 모두 전달한다. 작가는 한꺼번에 설명하기보다는 띄엄띄엄 설명해야 하며, 또 설명을 듣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게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를 모아서 관객으로 하여금 꿰어 맞추게 해야 한다.” _79쪽

 

대사에는 인물의 감정이 들어 있어야 한다

“감정이 없는 대사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왜 자꾸 그런 대사를 쓰게 되는 걸까? 대부분 주제와 스토리에 집착하여 이 장면에서는 이런 것을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결국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을 해버린다.” _138쪽

 

평범한 등장인물은 구석구석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시나리오에서 평범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았을 때는 등장인물 성격의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파고들어야 한다. 또한 주인공과 대립되는 캐릭터는 주인공보다 멋있고 강해야 한다. 대립되는 캐릭터가 그냥 ‘악한惡漢’ 정도라면 반대편 주인공의 활약도 그만큼 싱겁게 된다.” _187쪽

 

시나리오에서 말하는 시간

“시나리오에서 시간과 공간은 마치 쌍둥이형제라도 되는 것처럼, 공간이 시간적 성격을 띠고 시간은 공간적 성격을 띠게 된다. 다른 장르에서는 오직 공간 속에서만 자유롭게 움직였는데, 영화에서는 시간 속에서도 마음대로 움직이는 게 가능하다.” _199쪽

 

분명한 해답이 없어야 대립이 점점 커진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이나 대사, 사건 등의 한 부분이라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 전혀 새로운 영화적 요소를 발견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을 시나리오의 중심 이야기로 옮겨놓아 본다. 초고는 쓰레기통에 버려져도 결코 아까워하지 말기 바란다.” _225쪽

 

좋은 시놉시스와 나쁜 시놉시스

“시놉시스를 쓰는 목적인 제작자가 제작을 결심할 수밖에 없도록 설득하는 데 있다. 거기에는 시나리오의 소재, 인물, 구성 등 여러 요소가 포함되나 “좋다, 나쁘다”를 결정짓는 첫째 기준은 관객이다. 제작자나 투자자가 시놉시스를 보면서 잠시도 잊지 않는 대상이 바로 관객이다.” _300쪽

 

몽타주의 개념

“따로따로 촬영된 필름의 단편을 창조적으로 접합해서 현실과는 다른 영화적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거기에 새로운 현실을 구축함으로써 시각적 리듬과 심리적 감동을 자아내는 데서 영화의 예술성이 성립한다. 그 방법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몽타주 이론이다.” _331쪽

 

초고와 재고와 삼고의 법칙

“초고는 감성으로 써라.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 감정을 움직이지 못하면 걸작이라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재고는 이성으로 생각하고 써라. 구성이나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면 관객은 고개를 돌리고 만다. 삼고는 감성과 이성을 조화시켜라.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_341쪽

 

시나리오 고쳐쓰기의 요령

“시나리오 장면을 끝에서부터 거꾸로 읽어가면 결과에 합당하지 않는 원인 장면을 찾아낼 수가 있다. 또한 거꾸로 읽어가면 장면이 어떻게 극대화 되어야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새롭게 떠올라 아마 다시 써야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게 될지도 모른다.” _366쪽

지은이/옮긴이

지은이

어일선

청주대 영화과 교수, 영화감독, 문학박사. ‘플라스틱 트리’ 로 2003년 독일 만하임-하이델베르크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주의 감독으로 떠오른 저자는, 인간 내면의 들끓는 욕망과 관계를 섬세하고 사실적인 영상으로 연출해왔다. 1989년 단편영화 ‘인력시장’ 금관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시작으로, 1990년 ‘지쳐버린 미소’ 가 동경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1992년에는 ‘미완성의 얼굴’ 로 신영영화제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청주대학교 영화과 교수와 한국영화학회·영상기술학회·한국영화교육학회·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한국연기예술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저자는 영화 ‘떠나야할 시간’ 의 시나리오와 감독도 맡아 촬영을 마무리하고 개봉 대기중이며 영화 ‘장군의 아들 4’ 의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촬영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는 등 아카데미와 현장을 오가며 바쁘게 보내고 있다. 참여하고 있는 학회의 면면에서 드러나듯 예술로서의 영화를 산업 및 첨단기술로서의 영화라는 양 날개와 연계시켜 고민하고 연구해왔으며 그 결과를 ‘단편영화 제작 시스템에 대한 제안’ ‘영상매체의 활용에 대한 연구’ 등의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학생들에게도 이런 점을 중시하면서 영화연출과 연기, 시나리오 작법 등을 가르쳐왔고 그간 쌓인 강의록이 이번에 펴내는 ‘시나리오 이렇게 쓰면 재미있다’ 의 토대가 되었다. 저서로는 ‘플라스틱트리 영화읽기’ ‘연기연출’ ‘여성과 영화’ 등이 있으며, ‘문예영화의 한국영화사적 의미에 대한 고찰’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기획

정태성

기획프로듀서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네스트 필름’영화 프로듀서, (주)다인픽처스 제작실장 및 기획실장을 지냈다. 프로듀싱한 작품으로「따개비 루_2009, EBS」「우리가 사랑 했을까?_2010, OCN」등이 있으며 현재 케이블 TV미니시리즈 및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진행 중이다. 2006년「인턴형사」로 싸이월드/싸이더스 공모 싸이영화상, 2008년「일급비밀」로 전국 스토리텔링 공모전 트리트먼트 우수상, 2008년「차이나25시」로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세원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SBS 드라마 제작국에서 근무했다. SBS 드라마 〈토정비결〉, KBS 드라마 〈겨울나무〉, MBC드라마넷 〈안녕 내 청춘〉, MBC 주말드라마 〈겨울새〉, KBS 미니시리즈 〈아이리스〉 등에 제작 및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현재 다양한 활동을 통해 드라마 제작과 기획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