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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톈 중국사 09: 두 한나라와 두 로마 이중톈 중국사 9
  • 지은이 | 이중톈
  • 옮긴이 | 한수희
  • 발행일 | 2016년 08월 16일
  • 쪽   수 | 240p
  • 책   값 | 13,000 원
  • 판   형 | 145*205
  • ISBN  | 9788967353568
책소개 목차 미리보기 지은이/옮긴이
책소개

이중톈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분석되는 두 제국
로마와 한나라는 어떻게 닮았고 어떻게 다른가

중화 문명은 중단되지는 않았지만 쇠약해지면서 점점 세계성을 잃었다. 반대로 로마 문명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르네상스 이후에 서구 현대 문명의 기원이 되었다. 그 안에 특별한 비밀은 없을까

한나라 때의 중국인과 고대의 로마인은 최초로 세계적인 문명을 만들었다. 로마와 한나라는 둘 다 전성기에 세계화되었다. 두 나라 모두 강력한 중앙집권을 실시했고 거의 같은 크기의 국토, 같은 규모의 국민을 다스렸다. 무기와 군대의 힘으로 영토를 확장했고 민족 동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인 문명권을 구축했다.

남긴 유산도 비슷하게 풍부했다. 한나라의 공헌은 중화 제국의 기초를 닦은 것이다. 군주제도는 진시황 때 만들어졌지만 심각한 결함과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한 무제와 후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그 문제들이 해결되었고 중화도 세계에서 가장 전형적이며 가장 안정적인 제국으로 자리 잡았다.

로마는 현대 국가에 원형을 제공했다. 로마는 정치체제를 정교하고 뛰어나게 설계했다. 집정관, 원로원과 시민회의는 군주제, 귀족제(또는 과두제)와 민주제에 대응하므로 세 제도의 우월성을 한데 모았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제1장 세계
로마인이 왔다
아시리아: 웅장한 실수
페르시아: 인자한 정복
그리스: 자유 만세
알렉산더: 세계시민

제2장 역사
갓 태어난 송아지
공화제를 보위하라
살해당한 것이 카이사르뿐인가?
옥타비아누스의 등극
제각기 흩어지다

제3장 제도
왕망의 실패
옥타비아누스의 성공
공화제의 정신
법치 천하
로마의 멸망

제4장 신앙
중국인은 왜 신앙이 없는가?
불교: 신이 없는 종교
유대인: 인류의 선지자
원죄와 구원
구세주인가 무덤을 판 자인가

제5장 이념
삼강오상
천인합일
무속의 정치화
후한의 멸망
도교계시록

저자 후기 | 왜 로마인가
부록 | 사건 연표
인물 소개

미리보기

중국과 로마는 확실히 비교할 만한 점들이 있다. 하지만 내가 『두 한나라와 두 로마』를 쓰기로 결정한 것은 이렇게 비슷한 점과 잘 맞아떨어지는 면이 많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한나라 때의 중국인과 고대의 로마인만이 최초로 세계적인 문명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 로마와 한나라는 둘 다 전성기에 세계화되었다. 두 나라 모두 강력한 중앙집권을 실시했고 거의 같은 크기의 국토, 같은 규모의 국ㅂ민을 다스렸다. 무기와 군대의 힘으로 영토를 확장했고 민족 동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인 문명권을 구축했다. 남긴 유산도 비슷하게 풍부했다. 한나라의 공헌은 중화 제국의 기초를 닦은 것이었다. 군주제도는 진시황 때 만들어졌지만 심각한 결함과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한무제와 후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그 문제들이 해결되었고 중화도 세계에서 가장 전형적이며 가장 안정적인 제국으로 자리 잡았다. _「저자후기」

지은이/옮긴이

지은이

이중톈 易中天

중국 대륙이 사랑하는 역사학자이며 고전 해설가. 1947년 후난성湖南省 창사長沙에서 태어나 1981년 우한武漢대학교를 졸업하고,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샤먼廈門대학교 인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문학, 예술,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술에 힘쓰고 있다. 2006년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백가강단百家講壇>이란 프로그램에서 초한지 강의를 시작하면서 ‘고전 대중화’의 길을 개척했고, 이는 <삼국지 강의>로 이어져 ‘이중톈 현상’이라는 말이 만들어질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중국이 인정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학술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는 저서로 1억 위안이 넘는 수입을 거둬들여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갑부 47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중톈, 국가를 말하다』는 『이중톈, 제국을 말하다』의 개정판으로 저자 스스로 피와 땀으로 쓴 최고의 역작으로 꼽는 작품이다. 현 중국 정부의 뇌관을 건드려 출간이 보류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으며, 국가 시스템 비판을 통해 오늘날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11년 중국에서 그가 저술한 16권의 책이 『이중톈 문집』으로 출간되었고, 국내 번역된 저서로는 『제국의 슬픔』 등이 있다.

 

옮긴이

한수희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한중전공)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대륙의 큰언니 등영초』『자본의 전략』『월스트리트의 반격』『이중톈 중국사 8: 한무의 제국』『이중톈 중국사 9: 두 한나라와 두 로마』『나비효과의 수수께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