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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 2 차이점을 비교하는 신개념 나무도감
  • 지은이 | 박승철
  • 옮긴이 |
  • 발행일 | 2021년 05월 10일
  • 쪽   수 | 456p
  • 책   값 | 24,000 원
  • 판   형 | 153*225 | 무선
  • ISBN  | 978-89-6735-879-2 06480
책소개 목차 미리보기 지은이/옮긴이
책소개

진화하는 나무도감의 새로운 도전!

<편집>, <사진>, <설명>의 삼차원 혁신

전8권으로 도합 40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

눈으로 비교하는 데 최적화된 실전 공부의 필독 지침서!

 

8권 중 제1(23195), 2(15214) 출간

내년까지 다육식물을 포함한 전체 완간!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는 나무의 종마다 그 특징을 보여주는 15장의 사진을 제시하고 사진 위에 설명을 배치함으로써, 보는 즉시 머리에 정보가 입력되게 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리고 선명한 확대 사진으로 잎과 씨앗의 모양,

털의 길이와 방향, 색깔의 짙고 연한 정도 등 마이크로한 부분의 차이까지

세밀하게 알 수 있게 했다는 점 또한 다른 도감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또한 이 책은 자생종뿐만 아니라 기존 도감에서 외면받아온 외래종과 원예종도 공원이나 수목원, 아파트 화단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경우 포함시켰다. 즉, 내 주변의 나무를 제대로 알고 싶은 인간 본연의 욕구에 충실했으며, 나무를 공부하려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해결해주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제대로 된 나무공부의 시작!

 

코로나 대유행 이후 ESG라는 용어가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환경, 소셜, 거버넌스의 약자로 이 세 가지가 향후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다는 말이다. 그중 환경은 전염병과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으로 가장 초미의 관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환경은 지겹도록 얘기해온 것 같지만 인류 존립의 기로에 서서 심각하게 환경 문제를 모든 이들이 절실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이 처음이다.

그 환경 문제의 선두에 나무가 서 있다. 환경이란 곧 자연 생태계로 지구가 원래 갖고 있는 건강한 자연 생태계의 원초적 리듬을 되찾는 것이 인류의 큰 목표가 되었다. 그 자연 생태계의 핵심이 바로 숲이고 나무다. 우리 사회에서 나무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져왔고 이제는 나무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려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갈수록 사람들이 나무와 숲이 주는 근원적인 치유의 힘에 이끌리기 때문이다.

 

목차
일러두기

매자나무과

196 매발톱나무Berberis amurensis

197 섬매발톱나무Berberis amurensis var. quelpaertensis

198 왕매발톱나무Berberis amurensis var. latifolia

199 매자나무Berberis koreana

200 당매자나무Berberis poiretii

201 일본매자나무Berberis thunbergii

202 자엽일본매자Berberis thunbergii f. atropurpurea

203 대만뿔남천Mahonia japonica

204 남천Nandina domestica

으름덩굴과

205 여덟잎으름Akebia quinata f. polyphylla

206 으름덩굴Akebia quinata

207 멀꿀Stauntonia hexaphylla

새모래덩굴과

208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209 새모래덩굴Menispermum dauricum

210 털새모래덩굴Menispermum dauricum f. pilosum

211 함박이Stephania japonica

후추과

212 후추등Piper kadsura

쥐방울덩굴과

213 등칡Aristolochia manshuriensis

홀아비꽃대과

214 죽절초Sarcandra glabra

다래나무과

215 다래Actinidia arguta

216 털다래Actinidia arguta var. platyphylla

217 개다래Actinidia polygama

218 쥐다래Actinidia kolomikta

차나무과

219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220 차나무Camellia sinensis

221 비쭈기나무Cleyera japonica

222 사스레피Eurya japonica

223 우묵사스레피Eurya emarginata

224 노각나무Stewartia Koreana

225 후피향나무Ternstroemia gymnanthera

물레나물과

226 갈퀴망종화Hypericum galioides

227 망종화Hypericum patulum

버즘나무과

228 단풍버즘나무Platanus x hispanica

229 양버즘나무Platanus occidentalis

230 버즘나무Platanus orientalis

조록나무과

231 조록나무Distylium racemosum

232 도사물나무Corylopsis spicata

233 드문희어리Corylopsis pauciflora

234 히어리Corylopsis coreana

235 풍년화Hamamelis japonica

236 중국풍년화Hamamelis mollis

두충과

237 두충Eucommia ulmoides

범의귀과

238 물참대Deutzia glabrata

239 말발도리Deutzia parviflora

240 털말발도리Deutzia parviflora var. amurensis

241 둥근잎말발도리Deutzia scabra

242 꼬리말발도리Deutzia paniculata

243 애기말발도리Deutzia gracilis

244 매화말발도리Deutzia uniflora

245 빈도리Deutzia crenata

246 만첩빈도리Deutzia crenata f. plena

247 수국Hydrangea macrophylla

248 꽃산수국Hydrangea serrata f. buergeri

249 산수국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250 탐라산수국Hydrangea serrata for. Fertilis

251 나무수국Hydrangea paniculata

252 바위수국Schizophragma hydrangeoides

253 고광나무Philadelphus schrenkii

254 왕고광나무Philadelphus koreanus var. robustus

255 털고광나무Philadelphus schrenckii var. jackii

256 서울고광나무Philadelphus seoulensis

257 섬고광나무Philadelphus scaber

258 애기고광나무Philadelphus pekinensis

259 개당주나무Ribes fasciculatum

260 까마귀밥나무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261 넓은잎까치밥나무Ribes latifolium

262 까치밥나무Ribes mandshuricum

돈나무과

263 돈나무Pittosporum tobira•146

장미과

264 채진목Amelanchier asiatica

265 명자나무Chaenomeles speciosa

266 풀명자Chaenomeles japonica

267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

268 섬개야광나무Cotoneaster wilsonii

269 둥근잎개야광나무Cotoneaster integerrima

270 가새잎산사Crataegus pinnatifida var. partita

271 넓은잎산사Crataegus pinnatifida var. major

272 아광나무Crataegus maximowiczii

273 산사나무Crataegus pinnatifida

274 이노리나무Crataegus komarovii

275 가침박달Exochorda serratifolia

276 병아리꽃나무Rhodotypos scandens

277 황매화Kerria japonica

278 죽단화Kerria japonica f. pleniflora

279 야광나무Malus baccata

280 민야광나무Malus baccata f. jackii

281 털야광나무Malus baccata var. mandshurica

282 서부해당Malus halliana

283 아그배나무Malus sieboldii

284 개아그배나무Malus micromalus

285 꽃사과나무Malus floribunda

286 능금나무Malus asiatica

287 사과나무Malus pumila

288 물싸리Potentilla fruticosa var. rigida

289 윤노리나무Pourthiaea villosa

290 개벚지나무Prunus maackii

291 북개벚지나무Prunus meyeri

292 귀룽나무Prunus padus

293 서울귀룽나무Prunus padus var. seoulensis

294 흰귀룽나무Prunus padus f. glauca

295 세로티나벚나무Prunus serotine

296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297 올벚나무Prunus pendula f. ascendens

298 가는잎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densiflora

299 산벚나무Prunus sargentii

300 섬벚나무Prunus takesimensis

301 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302 사옥Prunus serrulata var. quelpaertensis

303 잔털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pubescens

304 털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tomentella

305 개벚나무Prunus verecunda

306 꽃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sontagiae

307 털개벚나무Prunus leveilleana var. pilosa

308 신양벚나무Prunus cerasus

309 양벚나무Prunus avium

310 열녀목Prunus salicina var. columnaris

311 자두나무Prunus salicina

312 살구나무Prunus armeniaca var. ansu

313 개살구나무Prunus mandshurica

314 털개살구Prunus mandshurica f. barbinervis

315 흰만첩매실Prunus mume f. alboplena

316 흰매실나무Prunus mume for. alba

317 매실나무Prunus mume

318 홍만첩매실Prunus mume f. alphandi

319 홍매화Prunus mume ‘Beni~chidori’

320 만첩백도Prunus persica f. alboplena

321 만첩홍도Prunus persica f. rubroplena

322 복사나무Prunus persica

323 산복사나무Prunus davidiana

324 이스라지Prunus japonica var. nakaii

325 산이스라지Prunus ishidoyana

326 털이스라지Prunus japonica f. rufinervis

327 산옥매Prunus glandulosa

328 옥매Prunus glandulosa f. albiplena

329 홍매Prunus glandulosa ‘Sinensis’

330 앵도나무Prunus tomentosa

331 풀또기Prunus triloba var. truncata

332 만첩풀또기Prunus triloba var. Multiplex

333 좁은잎피라칸타Pyracantha angustifolia

334 넓은잎피라칸타Pyracantha fortuneana

335 돌배나무Pyrus pyrifolia

336 남해배나무Pyrus ussuriensis var. nankaiensis

337 문배Pyrus ussuriensis var. seoulensis

338 산돌배Pyrus ussuriensis

339 취앙네Pyrus ussuriensis var. acidula

340 털산돌배Pyrus ussuriensis var. pubescens

341 참배나무Pyrus ussuriensis var. macrostipes

342 합실리Pyrus ussuriensis var. viridis

343 배나무Pyrus pyrifolia var. culta

344 개위봉배나무Pyrus pseudouipongensis

345 위봉배Pyrus uipongensis

346 콩배나무Pyrus calleryana var. fauriei

347 비파나무Eriobotrya japonica

348 홍가시나무Photinia glabra

349 다정큼나무Rhaphiolepis indica var. umbellata

350 둥근잎다정큼Rhaphiolepis indica var. integerrima

351 긴잎다정큼Rhaphiolepis indica var. liukiuensis

352 왕용가시Rosa maximowicziana var. coreana

353 털찔레Rosa multiflora var. adenochaeta

354 찔레꽃Rosa multiflora

355 긴생열귀Rosa davurica var. ellipsoidea

356 인가목Rosa acicularis

357 노랑해당화Rosa Xanthina

358 해당화Rosa rugosa

359 겹해당화Rosa rugosa f. plena

360 흰해당화Rosa rugosa ‘Alba’

361 겨울딸기Rubus buergeri

362 수리딸기Rubus corchorifolius

363 산딸기Rubus crataegifolius

364 긴잎산딸기Rubus crataegifolius var. subcuneatus

365 섬나무딸기Rubus takesimensis

366 단풍딸기Rubus palmatus

367 곰딸기Rubus phoenicolasius

368 멍석딸기Rubus parvifolius

369 오엽멍석딸기Rubus parvifolius f. subpinnatus

370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

371 줄딸기Rubus pungens

372 장딸기Rubus hirsutus

373 서양산딸기Rubus fruticosus

374 쉬땅나무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375 좀쉬땅나무Sorbaria kirilowii

376 청쉬땅나무Sorbaria sorbifolia f. incerta

377 팥배나무Sorbus alnifolia

378 긴팥배나무Sorbus alnifolia var. lasiocarpa

379 벌배나무Sorbus alnifolia var. lobulata

380 마가목Sorbus commixta

381 녹마가목Sorbus commixta var. rufo-ferruginea

382 넓은잎당마가목Sorbus amurensis f. latifoliolata

383 당마가목Sorbus amurensis

384 흰털당마가목Sorbus amurensis var. lanata

385 산마가목Sorbus sambucifolia var. pseudogracilis

386 조팝나무Spiraea prunifolia f. simpliciflora

387 가는잎조팝나무Spiraea thunbergii

388 긴잎조팝나무Spiraea media

389 공조팝나무Spiraea cantoniensis

390 반호우트조팝나무Spiraea x vanhouttei

391 인가목조팝나무Spiraea chamaedryfolia

392 털인가목조팝나무Spiraea chamaedryfolia var. pilosa

393 산조팝나무Spiraea blumei

394 아구장나무Spiraea pubescens

395 당조팝나무Spiraea chinensis

396 떡조팝나무Spiraea chartacea

397 갈기조팝나무Spiraea trichocarpa

398 덤불조팝나무Spiraea miyabei

399 둥근잎조팝나무Spiraea betulifolia

400 참조팝나무Spiraea fritschiana

401 일본조팝나무Spiraea japonica

402 꼬리조팝나무Spiraea salicifolia

403 국수나무Stephanandra incisa

404 나비국수나무Stephanandra incisa var. quadrifissa

405 나도국수나무Neillia uekii

406 섬국수나무Physocarpus insularis

407 산국수나무Physocarpus amurensis

408 중산국수나무Physocarpus intermedius

409 양국수나무Physocarpus opulifolius

꽃차례 도해

찾아보기(이명·속명 포함)

찾아보기(학명)

미리보기

기존의 나무도감과 다른 점!

 

나무에 대한 책은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만, 가장 기본이라고 할 도감 류의 출판은 그리 활발하지 않은 게 우리 출판의 현실이다. 게다가 기존의 나무도감들은 사진의 크기가 작고 양도 적어 나무의 특징을 전체적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사진과 글이 분리되어 있어 사진을 본 다음에 해당 내용을 한참동안 찾아야 하는 등 불편함을 야기해왔다. 또한 용어가 전문적이고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명도 구체적이지 않았다. 따라서 실제 자연 현장에서 나무를 만나고 공부하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데는 한계가 많았다. 새롭게 들어와 정착한 외래종, 원예종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는 현실이 그렇고, 잘못된 정보의 업데이트도 잘 되지 않았다. 오랜 시간 이런 답답함을 느끼던 저자가 이 문제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해결한 게 바로 이번에 출간된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전8권)이다. 1998년부터 2020년까지 23년 동안 자연 현장을 다니며 나무의 종별로 그 특징을 보여주는 고화질 사진을 150만 장 이상 찍어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고 편집에만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나무는 계절마다 모습이 다르고, 날마다 지거나 피기 때문에 한 나무의 모든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고 사진에까지 담아낸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렇게 찍은 사진 중에서 4만 장을 골라 1500여 종의 나무(주로 나무이지만 다육식물도 포함)를 전체 8권으로 묶어내기에 이르렀다. 이번에 먼저 출간된 1권과 2권에는 총 409종의 나무가 담겨 있다.

 

사진·편집·설명의 삼차원 혁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무도감의 기존 틀을 깨는 일대 혁신이라고 할 만하다.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구가 대다수인 요즈음, 그런 세대의 눈으로 볼 때도 이해할 수 있는 나무도감의 기본 형태는 이러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기도 한다. 기존 도감과 다른 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사진이다. 이 책에서는 나무 종별로 15장이라는 많은 양의 사진을 할애했다. 독자들은 빠진 부분 없이 해당 나무의 거의 모든 것을 사진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게다가 잎이나 줄기, 열매, 꽃 등의 크기를 기존 도감보다 두 배 정도 키웠다. 나무를 1미터 앞에서 보는 것과 0.5미터 앞에서 보는 것은 그 정보의 질이나 정확성에 있어서 큰 차이를 가져온다. 더 나아가 꿀샘이나 씨방처럼 작은 부위는 실제 크기보다 10배 이상 확대한 고화질 사진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기존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세계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비싼 렌즈로 직접 무릎을 꿇고 촬영하지 않는 이상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사진이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번 책에서 나무의 사진을 보면서 눈이 시원해짐을 느낄 것이다.

 

둘째는 편집이다. 기존의 도감들은 사진은 책 상단에 따로 모아놓고, 설명은 책 하단에 따로 모아놓는 편집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것이 불편한 이유는 사진과 글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끊임없이 찾아가며 매칭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는 사진과 글을 하나의 몸으로 통합시켰다. 예를 들어 소나무라면 소나무의 전체 모양과 각 부위의 모습을 찍은 사진 15장을 두 페이지에 걸쳐서 빈틈없이 채웠다.(배열 원칙은 책 앞의 ‘일러두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부위의 설명은 해당 사진 위에 캡션으로 얹어서 한눈에 직관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책이라는 정해진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그리고 종에 상관없이 열매면 열매, 잎이면 잎이 매번 똑같은 위치에서 반복되게 했다. 즉, 독자는 저자가 정해놓은 순서대로 나무의 각 부위를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반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나무 공부도 공부인 만큼 반복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반영된 편집이다.

 

셋째는 설명이다. 저자는 어려운 한자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식물용어들을 최대한 우리말로 풀어쓴 용어로 바꾸었다. 가령 유이화서柔夷花序는 ‘꼬리꽃차례’, 실편實片은 ‘솔방울조각’ 등의 우리말 표현으로 바꿔줌으로써 독자가 읽다가 막히는 일이 없게 했으며, 기존의 한자용어는 옆에 병기하거나 뒤쪽의 용어사전에 실어줌으로써 독자가 과거와 현재의 용어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살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씨앗의 경우 어디가 날개이고, 어디가 씨앗인지, 잎의 숨구멍줄은 무엇인지, 잎의 갈라진 부분, 겨울눈의 위치 등을 모두 화살표로 명료하게 짚어줌으로써 독자가 헷갈리지 않게 최대한 배려했다.

 

각 종별 15장 사진의 배열 원칙

 

00 종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 사진.

01 꽃차례花序 전체 모습.

02 홑성꽃單性花일 때 암꽃의 모습.

03 홑성꽃일 때 수꽃의 모습.

04 암술이나 수술, 꽃받침 등 종의 특징을 나타내는 꽃의 특정 부분을 확대.

05 잎 표면(위)과 잎 뒷면.

06 잎자루葉柄나 턱잎托葉의 모습.

07 겹잎複葉을 이루는 작은 잎小葉 하나 또는 홑잎單葉 하나.

08 잎차례葉序, 작은 잎이 모두 모여 이루는 전체 겹잎의 모습.

09 열매가 달리는 열매차례果序의 전체 모습.

10 열매 하나하나의 모습.

11 씨앗種子.

12 잎의 톱니, 잎맥葉脈, 줄기의 가시, 꽃받침, 겨울눈冬芽 등 그 나무만의 특징적인 모습.

13 햇가지新年枝 또는 어린 가지에 난 털이나 겨울눈.

14 나무껍질樹皮과 함께 나무의 높이 등 형태상의 특징.

 

 

수록종과 분류 체계

 

이 책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나무는 물론 해외에서 들여왔지만 우리 땅에 뿌리를 내린 원예종, 선인장과 다육식물까지 총 1500여 종을 수록해 국내 도감 중 가장 많은 수종을 다루고 있다. 특히 원예종 중에서도 야생에서 얼어 죽지 않고 월동하는 나무들을 포함해 공원이나 수목원, 온실 또는 실내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나무들까지 모두 수록하려고 노력했다. 그 가운데는 기존의 나무도감에서 찾아볼 수 없던, 이 책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종도 더러 있다. 나무는 우선 크게 일반 수종과 다육으로 나눈 다음, 다시 과별로 묶어 배열했다. 같은 과에서도 모양이나 색깔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종끼리 모아 가급적 비교·검토하기 쉽도록 배치했다.

각 나무는 과명을 먼저 적은 뒤 찾아보기 쉽도록 번호를 붙이고, 국명과 이명(괄호 표시), 학명을 묶어서 적었다. 학명과 국명은 국립수목원의 ‘국가표준식물목록’을 따랐으며, 여기에 없는 이름은 북미식물군, 중국식물지FOC, 일본식물지 등을 두루 참고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기본으로 ‘RSChoi 선인장정원’을 참조해 정리했다.

– 국가표준식물목록 http://www.nature.go.kr/kpni/index.do

– 북미식물군Flora of North America http://www.efloras.org

 

용어의 사용

 

글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게끔 가능하면 쉬운 우리말로 풀어썼다. 전문용어를 쓸 때는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에 그에 해당하는 부분을 함께 표시했다. 학자마다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을 때는 일반적으로 두루 쓰이는 용어를 선택했다. 또 한자어 등 다른 이름으로도 자주 쓰이는 말은 제1권 부록에 용어사전을 따로 실어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용어사전의 양이 많아 제2권부터는 싣지 못했다.) 용어사전은 국립수목원의 ‘식물용어사전’과 농촌진흥청의 ‘농업용어사전’, 『우리나라 자원식물』(강병화, 한국학술정보, 2012) 등을 참고했다. 용어사전을 먼저 익힌 뒤 도감을 읽어나가면 시간을 좀 더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 국립수목원 식물용어사전 http://www.nature.go.kr/

– 농촌진흥청 농업용어사전 http://lib.rda.go.kr/newlib/dictN/dictSearch.asp

지은이/옮긴이

전쟁 이듬해인 1951년 6월 25일에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중퇴했고 서울특별시 공무원으로 23년간 서대문구청과 은평구청에서 나무와는 관련이 없는 업무만 하다가 1998년 명예 퇴직했다. 실업자가 된 후 서울에 있는 북한산부터 전국의 산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산에는 365일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거듭하는 나무와 풀들이 살고 있었지만 나무 이름을 불러주려다보니 스스로 얼마나 나무에 대하여 무지한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무에 관한 책과 자료를 방대하게 모으고 섭렵하면서 나무 공부를 해왔다. 1998년부터 2020년까지 23년 동안 나무만 보고 나무만 공부하면서 나무 사진을 150만 장 이상 찍어 모았으며, 그중 4만여 장의 사진을 골라 전체 여덟 권 규모로 나무도감을 내게 되었다.